[비신자 그룹2] “아따, 오늘도 마이 웃었다”

모임을 하러 낮은울타리에 오시는 분들 중 낙동강 근처 대저에서 오시는 분이 있다. 그곳은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고 이분도 마찬가지이다. 집도 그곳에 있다. 해가 지면 가로등도 없는 그곳에서 격주로 성경공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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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만나주세요”

지난 2월 3일 다른 지방에 사는 제자가 부산에 사는 학창시절 선생님을 만나달라고 메일을 보내왔다. 언제 어느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났고, 선생님과 어떤 관계이고, 선생님은 어떤 분이신지 적혀있었다. 나는 제자의 이름과 선생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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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이름들

얼마전 “가족을 만나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1편과 2편으로 나눠올렸다. 각각 내게 자신의 가족을 만나 복음을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과 그 가족이 나와의 만남을 거부해서 만남이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내게 사과하는 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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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만나주세요”(2)

“목사님, 죄송합니다. 가족이 목사님을 만날 이유가 없다며 완강히 거부합니다. 바쁘신데 신경쓰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전혀 죄송할 일이 아닙니다. 가족에게 복음 전하고 싶어서 목사에게 연락한 것이 뭐가 죄송한 일입니까? 저에게 만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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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만나주세요”(1)

“목사님, 많이 바쁘시죠? 너무 바쁘신데 귀찮은 부탁을 해서 죄송합니다. 우리 가족 좀 만나주세요.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목사님 간증 보면서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귀찮은 부탁이라니요. 저는 이 일을 하려고 내려온 사람입니다. 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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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하소서 방영 후

CBS ‘새롭게 하소서’ 영상이 나간 후 공개된 메일로, 또는 CBS 관계자나 출판사 관계자를 통해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연락을 기다린다는 문자를 받는다. 주로 가족들을 전도하기 위해 내가 그들을 만나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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