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그룹2]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해보셨어요?”
“얼마 전에 비가 왔는데, 혹시 전에 가르쳐 드린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물러가라.’ 해보셨어요?” “예, 목사님. 비가 오는데 마을버스에서 내려 혼자서 걸어가려고 하니까 딱 무서워져서 목사님이 가르쳐 준대로 했지요. ‘예수님의 …
“얼마 전에 비가 왔는데, 혹시 전에 가르쳐 드린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물러가라.’ 해보셨어요?” “예, 목사님. 비가 오는데 마을버스에서 내려 혼자서 걸어가려고 하니까 딱 무서워져서 목사님이 가르쳐 준대로 했지요. ‘예수님의 …
작년엔 화,수,금,토요일에 각각 비신자 또는 초신자와의 성경공부 모임이 있었다. 아마 주일에 10명도 모이지 않는 낮은울타리에서 주중에 성경공부 모임이 4개나 있다는 걸 알면 대부분 놀랄 것이다. 교회라는 울타리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
모임을 하러 낮은울타리에 오시는 분들 중 낙동강 근처 대저에서 오시는 분이 있다. 그곳은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고 이분도 마찬가지이다. 집도 그곳에 있다. 해가 지면 가로등도 없는 그곳에서 격주로 성경공부를 …
‘따뜻한 어울림 콘서트’ 일시 : 3월 14일(목) 오후 7시30분 장소 : 동래제일교회(미남역 12번 출구) 회비 : 1만원(음료, 간식, 선물) 내용 1부 클래식 콘서트 – 소프라노, 첼로, 피아노 2부 김기현 북토크 …
함께 모임을 하는 60대 여성 비신자가 있다. 하루는 평소처럼 고개를 들지 못하고 약간 비스듬히 숙이고 계셨다. 무슨 일이 있으신가 하고 보니 평소에 하지 않는 눈화장을 진하게 하고 오셨다. “화장을 하고 …
비신자 성경공부 그룹 중 하나는 60대 중반과 갓 70이 된 여성들이다. 이분들은 서울 사는 권사님이 언니들을 전도하려고 출석하는 교회 담임목사님께 문의를 했는데, 그분이 공교롭게도 친분이 있는 곽수광 목사님이었고, 곽 목사님은 …
지난 2월 3일 다른 지방에 사는 제자가 부산에 사는 학창시절 선생님을 만나달라고 메일을 보내왔다. 언제 어느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났고, 선생님과 어떤 관계이고, 선생님은 어떤 분이신지 적혀있었다. 나는 제자의 이름과 선생님의 …
2023년 12월에 함께 성경공부를 하는 분들에게 내가 기독교방송 CBS ‘새롭게 하소서’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을 알렸다. 기존 신자로서 나와 비신자 지인들을 연결하신 분이 깜짝 놀라서 물었다. “제가 ‘새롭게 하소서’를 거의 …
“목사님, 죄송합니다. 가족이 목사님을 만날 이유가 없다며 완강히 거부합니다. 바쁘신데 신경쓰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전혀 죄송할 일이 아닙니다. 가족에게 복음 전하고 싶어서 목사에게 연락한 것이 뭐가 죄송한 일입니까? 저에게 만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