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그룹3] “왜 하나님은 제노사이드를 명령하셨을까요?”
“성경에 보면 민족을 학살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민간인 학살은 엄연한 전쟁범죄인데요. 왜 하나님은 제노사이드를 명령하셨을까요?” “저도 참 답답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라면서 너무도 잔인한 명령을 내리신 것 같습니다. 목사로서 제가 이 질문을 한두 …
“성경에 보면 민족을 학살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민간인 학살은 엄연한 전쟁범죄인데요. 왜 하나님은 제노사이드를 명령하셨을까요?” “저도 참 답답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라면서 너무도 잔인한 명령을 내리신 것 같습니다. 목사로서 제가 이 질문을 한두 …
“야곱은 가족과 모든 재산을 갖고 인사도 없이 훌쩍 떠났습니다. 야곱이 외삼촌 라반에게 돌아가겠다고 하면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나오는데, 야곱이 고향을 떠나 객지 생활을 한지 20년이 지났습니다.” …
“목사님,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여기 오면 안될 것 같습니다.” 같이 성경공부를 하는 60대 여성 자매 두 명 중 언니가 말했다.따뜻한 군고구마를 맛있게 잘 드시고서는 싸늘한 이야기를 하셔서 깜짝 놀랐다. “왜요?” …
60대 여성 비신자 2명이 비가 오는 중에도 1시간 30분 넘게 대중교통으로 낮은울타리를 찾아오셨다. 절반을 꺾어야 접시에 담길만한 긴 군고구마 3개를 사오셨다. ”군고구마를 어디서 사오신 거예요?“ ”서면에서요. 오늘은 언니와 서면에서 만나서 …
“야곱이 가만히 있으면 품삯도 받지 못하고 평생 머슴처럼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처자식도 있는 가장인데 말이죠. 외삼촌의 그런 조치에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야곱이 아닙니다.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가지를 베어 일부 …
“목사님, 오늘은 제가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아요.” “왜요?” “주식을 해서 50% 수익을 얻어서 팔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팔고 나서 더 올랐어요.” “얼마나 더 올랐길래 그러세요?” “300%요?” “예? 무슨 종목이길래 그렇게 많이 …
“그러다가 언니 레아의 큰아들 르우벤이 들에서 ‘합환채’라는 약초를 구했습니다.” “뭐라고요?” 평소 쓰는 단어나 채소 이름이 아니니 성경 본문을 모니터에 보여줬다. “합할 합, 기쁠 환, 나물 채(合歡菜, mandrake)입니다. 단어에서 보듯이 이 …
“칠 년이 지나서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라반은 이웃 사람들을 초청해서 결혼식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라반이 라헬을 신부로 보내지 않고 언니 레아를 신부로 꾸며 캄캄한 밤에 신방으로 보냈습니다.” …
“야곱이 자기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함께 보낸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아마 그동안 야곱은 라반 소유의 가축을 치는 일들을 도왔을 겁니다. 그러자 라반이 야곱에게 대가를 정하라고 했습니다. 라반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
“이전에 성경공부 하셨던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저는 고등학교 때 미션스쿨이라 채플도 하고 성경공부도 했는데 하나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언니분은 전에 성경공부 하는 곳에도 다니셨다고 했는데…” “예, 다니기는 했는데 별로 기억나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