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가족과의 만남
8월초 부친 장례를 치른 사람을 만났다. 1년 전 내가 응급실로 모셨던 테니스클럽 고문님의 아들이다. 내가 응급실로 모셨던 그때부터 서울에 가족을 두고 혼자 내려와 어르신을 1년간 모시며 ‘이 생활을 얼마나 지속할 …
8월초 부친 장례를 치른 사람을 만났다. 1년 전 내가 응급실로 모셨던 테니스클럽 고문님의 아들이다. 내가 응급실로 모셨던 그때부터 서울에 가족을 두고 혼자 내려와 어르신을 1년간 모시며 ‘이 생활을 얼마나 지속할 …
목사로서 오랫동안 무의식으로 병석에 계셨던 분의 장례를 집례한 적이 있다. 아무리 무의식이라지만 본인은 물론이고 그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가족도 너무 고통스럽다. 그럴 땐 도대체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실까 의문이 들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