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전화

독실한 불교 신자였다가 1년쯤 전에 회심한 고등학교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신욱아, 어제 집에서 기도하면서 많이 울었다.” “왜? 무슨 일이 있었냐?” “아니, 그냥 내가 바르게 살아오지 못한 것이 막 생각나는데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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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고요히 하나님 앞에 있을 때 내가 얼마나 추악한 자인지 드러난다. 어쩌다 실수로 지은 죄 몇 개가 아니라 죄 덩어리인 나라는 존재 자체를 보게 된다. 예수님의 보혈이 절실해 진다. 하나님,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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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런 기억과 기도

일요일 아침에 문득 시편 51편이 떠올랐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편 51:5)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떠오른 다윗의 시로 묵상을 했다. 사도행전 13:22에 다윗에 대한 구절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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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3] “회개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기독교에서 ‘자기 죄를 고백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습니까?” “예,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기독교 용어로 ‘회개(悔改)’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뉘우침’과 ‘고침’의 의미가 있습니다.” “회개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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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회개, 진짜 회개

기독교도로 개종하는 절차로 형식적으로는 교회에 등록하는 과정이 있지만 실제로 그 사람의 심령 속에서 일어나야 하는 일을 ‘회개’라고 한다. ‘회개(悔改)’는 말 그대로 잘못을 뉘우치고 고친다는 의미이다. 회개해서 기독교인이 된 사람들이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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