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역사탐방 해설사 양성과정

지난 9월 7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기독교 역사탐방 해설사 양성과정‘ 세미나가 첫 시간을 가졌다.
나는 ’해설사’라는 타이틀에는 관심이 없고 다만 부산에 사는 사람으로서 이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신청했다.
혹시 너무 오래전에 공부한 내용이라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할까봐 고 김영재 교수님의 ’한국교회사’를 30여 년 만에 다시 읽으며 준비했다.

고 김영재 교수님의 ‘한국교회사’ 표지 [사진 강신욱]

이른 저녁을 먹고 퇴근 정체를 뚫고 세미나 장소인 흰여울교회로 향했다.
모인 10여 명 중에는 창원에서 오신 분도 있었다.
중학교 역사 교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학천 선생님의 강의는 입을 댈 수 없을 정도로 탁월했다.
직접 현장에서 많은 자료를 모았고, 오래 한국사와 한국교회사를 비교 연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세미나 장면 [사진 정민교]

3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아마 밤 10시 가까운 시간이 아니었다면 다들 조금 더 하자고 했을 것이다.
현장학습도 한다는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