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매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우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40부터 12:15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빈 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하고, 12:50까지 구내식당에서 같이 식사하고 대화를 나눈다.
위 사진은 석 달만에 처음으로 찍은 사진이다.
일요일에 교회당에 가서 예배하는데 굳이 직장에서도 따로 모일 필요가 있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직장내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 가치관을 바로 세우기도 하고 방향도 잡기 때문에 그 유익을 누리는 사람들이 신우회원이다.
본사가 부산으로 옮겨지며 신우회 등 종교활동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을 삼가는 분위기라서 신우회가 있는 줄도 모르는 직원이 많다고 한다.
이들은 알음알음 개인적으로 식사도 하고 권면도 하면서 사람들을 청한다.
어제(10/28)도 과장 한 명이 새로 왔는데 신우회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고 했다.
똑똑한 사람들이라서 성경과 교회의 운영에 대한 질문이 있지만, 착한 사람들이라서 혹시 곤란한 일이 생길까봐 질문을 삼가는 것 같다.
교회에서 하기 곤란한 질문을 해도 된다고 했더니 다양한 질문이 나오는데, 비신자와 가나안 성도를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성경과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속시원해 하는 부분들이 있다.
익명으로 하는 오픈채팅방도 만들어 성경과 신앙과 교회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반응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