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7:24-28]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는 누구?

이 세상의 질서는 적자생존, 무한경쟁이라고 강요받는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가치관에 영향을 받게 되고, 이것은 기독교인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가치관으로 성경을 볼 때 오해할 여지가 큰 데, 그것 중 하나가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 또는 작은 자’이다.
하나님 나라에서도 더 큰 자가 되기 위해 또다른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일까?

누가복음 7:24-28
24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