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9:57-62] 신앙을 위해 천륜을 버리라고?

아버지를 장사하겠다는 사람에게 그건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라고 하고,
가족에게 작별인사를 하겠다는 사람이 마치 천국에 부적격인 것처럼 말씀하셨다.
과연 기독교 신앙은 천륜을 무시할 것을 요구하는 것일까?

누가복음 9:57-62
57   길 가실 때에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