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울타리 기도제목

아직 낮은울타리의 재정적 자립은 요원하다.
낮은울타리가 지속될 수 있는 것은 후원하는 교회와 개인이 있기 때문이다.
한 협력교회에 낮은울타리 소식을 메일로 보냈다.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왔다.
기도제목을 보내달라는 요청 자체가 고마왔다.
낮은울타리를 위해 기도하는 누군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도제목을 정리하니 구구절절 절실한 내용이다.
협력교회에 보내고 나니 홈페이지에 올려 개인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위해서 기도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1. 비신자들과 초신자들은 정기적인 모임에 익숙하지 않아 매주 다음 모임 날짜와 시간을 맞춰야 합니다. 저 역시 이런 스타일의 모임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매번 사탄의 방해를 뛰어넘어 모임을 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모임이 순적하게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다양한 분들이 낮은울타리를 방문합니다. 방문하는 분들이 올 때마다 복음과 교회를 향해 마음이 더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저에게 뱀같은 지혜와 비둘기같은 순결함을, 듣는 마음과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입술을, 무엇보다 저의 노력과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의지하고 무릎을 꿇는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네 자녀들이 이 시대의 청년과 청소년의 어려움을 똑같이 겪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신앙을 갖도록, 언제 어디서나 인자함으로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낮은울타리가 부산 지역의 비신자와 초신자들이 편안한 분위기로 기독교와 성경과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안정도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