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생명존중세미나 – 위기청소년

10대의 가장 많은 사망원인은 ‘자살’이다.
위기를 맞은 청소년들은 자기에게 어떤 일이 닥쳤는지 잘 모를 수도 있고,
그 일을 잘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고,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모를 수도 있고,
누구에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지 모를 수도 있다.

도대체 누가 10대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겠는가?
살려는 몸부림을 치는 아이들,
그 몸부림과 아우성에 무감각한 가정과 사회,
거기에 교회도 있다.
그래서 죽고 싶어하는 아이들.

그 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많은 청소년을 만난 오선화 작가가 안타까운 현장의 소식을 전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조심스레 입을 열어 아픈 소리와 쓴소리를 한다고 한다.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일시 : 2024년 6월 19일(수) 오후 4시
장소 : 동래제일교회(담임 유종헌 목사, 미남역 12번 출구)
주제 : 살고 싶어서 죽고 싶은 아이들, 그리고 교회
강사 : 오선화 작가(필명 오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