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0504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보이지 않으나 존재하시고, 들리지 않으나 말씀하시는 하나님,차라리 은하의 간격이 가까울만큼 우리와 하나님 사이가 멀었지만 기꺼이 애정으로 다가와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우주의 먼지같은 지구의 일도 제대로 모르면서 우주를 만드시고 …
0504 낮은울타리예배
놀러가기 좋은 날씨의 5월 초 나흘간의 연휴 중의 주일이었다. 혹시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다른 계획을 갖고 있는지 물었는데 다른 일정이 없어서 예배하기로 했다. 다만 한 분만 수도권의 자녀손들이 내려온다고 해서 빠지기로 …
항서교회 청년예배 설교
지난 4월 27일 부산 서구 소재 항서교회 청년예배에서 설교했다. 항서교회는 120년이 넘은 교회인데, 코로나 기간의 어려움도 있는 데다가 담당교역자가 열심히 사역을 하지 않아서 청년부가 심각할 정도록 위축되었다고 한다. 담임목사님의 부탁으로 …
“오늘 너무 수고했다”
친구 부부가 지역 봉사를 하면서 알게 된 어린이가 있다. 알콜중독 아빠와 지체장애 엄마, 장사를 하는 할머니와 같이 산다. 지역아동센터의 기초적인 돌봄은 받지만 사실상 거의 방치되는 그 아이를 불쌍히 여겨 아이를 …
[요 16:25-30] 나는 왜 이렇게 살까?
기독교인의 딜레마는 신앙과 삶의 괴리이다. 성경 말씀을 듣고 이해하면 마치 세상의 중심이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세상 속의 나는 너무 작고 무기력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 눈에 보이고 내 귀에 …
‘아름다운 교회를 향하여’ 북토크
지난 4월 24일 동래제일교회(담임 유종헌 목사)가 교제공간을 사용하도록 배려해주셔서 홍성훈 목사님의 사도행전 강해서인 ‘아름다운 교회를 향하여’ 북토크를 했다. 홍 목사님과 나는 나름 책표지와 옷 색을 맞춰서 재미를 더하려고 했다. 15명 …
안양에서 오신 목사님들
안양에 있을 때 내가 기독교연합회 활동을 하고 목회포럼을 하도록 이끌어주셨던 고마운 선배 목사님들이 부산에 오셨다. 자체 일정이 있어서 따로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며 숙소의 조식에 청해주셨다. 내가 안양을 떠난 후 만나지 …
천종호 판사님 북토크
‘천종호 판사는 바울에게 무엇을 물을까‘ 북토크에 다녀왔다. 천종호 판사님은 ‘호통판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소년법원의 판결 중 자녀교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부모에게 호통을 치는 영상이 유명하기 때문이다. 천 판사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