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신제품

집에서 낮은울타리로 오가는 길에 뻥튀기 노점이 있다. 얼마전 사장님 부부가 목사냄새(?)를 알아차렸기 때문에, 그분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그길로 간다. 사장님이 양파가 들어가 더 달고 바삭한 신제품이 나왔다며 맛보라고 하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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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2] “먹는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성경에 먹는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정말 먹는 이야기가 많은 모양이네요. 성경에는 바른 말씀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그렇게 두꺼운 책에 바른 말씀만 있으면 재미가 없지요. 그러면 성도들이 읽겠습니까?” “아, 그렇겠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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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낮은울타리예배

낮은울타리 식구 한 명이 주중에 감기몸살에 걸렸다.몸이 좋지 않지만 예배에 참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다만 주기도문 성경공부까지는 힘들 것 같아 한 주만 쉬자고 했다. 단톡방에서 사연을 알게 된 다른 식구들도 그러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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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런 기억과 기도

일요일 아침에 문득 시편 51편이 떠올랐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편 51:5)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떠오른 다윗의 시로 묵상을 했다. 사도행전 13:22에 다윗에 대한 구절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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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채플 설교(5) 축복

김준모 교목님으로부터 45분까지 마치면 된다고 들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시간이 25분 정도 된다. 나는 경기도 안양에서 청년들과 함께했던 경험을 나눴다. 그들이 고신대에 있어야 할 이유, 내가 부산에 있어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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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채플 설교(4) 셀카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었다. 거의 독창이나 다름없었다. 문으로 들어가 단상과 가까운 가장 앞자리에 가서 앉았다. 고개를 돌려 학생들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눈을 감고 있거나 이어폰을 꽂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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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채플 설교(3) 한상동홀

5월 18일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 김준모 교목님으로부터 10시 45분쯤 도착하면 좋겠다는 전화를 받았는데 나는 10시 15분에 도착했다. 전에 고신대 커피트럭 봉사하러 와본 적이 있어 자연스레 운동장에 주차할 것을 생각했다. 후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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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채플 설교(2) 꿈

수백 명의 비신자 대학생들에게 설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뻤지만 또한 당연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예전 코스타코리아에서 2500명 청년들 앞에서 설교한 적이 있다. 그때는 전혀 부담도 없고 떨리지도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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