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8 낮은울타리예배
남서울평촌교회를 담임할 때 2016년부터 내가 사임할 때까지 행정목사를 잘 감당해 주셨던 임재욱 목사님 가정이 휴가 겸 다른 볼일로 부산에 내려오는데,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 임 목사님과 그 가족은 내가 잘 …
남서울평촌교회를 담임할 때 2016년부터 내가 사임할 때까지 행정목사를 잘 감당해 주셨던 임재욱 목사님 가정이 휴가 겸 다른 볼일로 부산에 내려오는데,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 임 목사님과 그 가족은 내가 잘 …
“성경에 먹는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정말 먹는 이야기가 많은 모양이네요. 성경에는 바른 말씀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그렇게 두꺼운 책에 바른 말씀만 있으면 재미가 없지요. 그러면 성도들이 읽겠습니까?” “아, 그렇겠네요 ㅎㅎ” …
내가 만나는 두번째 비신자 그룹은 각각 명지와 주례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넘게 걸려 오는 60대 여성이다. 나는 늘 그분들이 드실 음료와 간식을 준비한다. 그분들의 연세를 생각해서 클래식 과자나 뻥튀기같은 것들이다. …
공동체를 위한 기도 이 땅 위에 벌어지는 모든 생사와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모든 일이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너무 작고 어리석어 이해하지 못할 뿐이지 …
낮은울타리 식구 한 명이 주중에 감기몸살에 걸렸다.몸이 좋지 않지만 예배에 참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다만 주기도문 성경공부까지는 힘들 것 같아 한 주만 쉬자고 했다. 단톡방에서 사연을 알게 된 다른 식구들도 그러자고 …
일요일 아침에 문득 시편 51편이 떠올랐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편 51:5)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떠오른 다윗의 시로 묵상을 했다. 사도행전 13:22에 다윗에 대한 구절이 나온다. …
김준모 교목님으로부터 45분까지 마치면 된다고 들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시간이 25분 정도 된다. 나는 경기도 안양에서 청년들과 함께했던 경험을 나눴다. 그들이 고신대에 있어야 할 이유, 내가 부산에 있어야 할 …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었다. 거의 독창이나 다름없었다. 문으로 들어가 단상과 가까운 가장 앞자리에 가서 앉았다. 고개를 돌려 학생들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눈을 감고 있거나 이어폰을 꽂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