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마을에 없는 영어마을교회

제주에서 말씀집회를 열고 나를 강사로 초청한 교회는 영어마을교회(담임 이석재 목사)이다. 이 목사님은 외국 유수의 대학에서 유학하고 제주 영어마을에 있는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을 지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영어마을교회는 …

글 보기

혼돈과 평안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창궐했던 2020년 세계 유수의 저널이 202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를 작년에 구입하고 조금 읽다가 말았다. 2월 24일(월) 저녁부터 25일(화) 저녁까지 제주 영어마을교회(담임 이석재 목사)의 말씀집회에서 …

글 보기

양문교회 제직헌신예배 설교

2월 23일 오후 2시에는 부산 사상구 소재 양문교회(담임 강동현 목사) 제직헌신예배에서 설교했다. 강동현 목사님은 부산에 내려오기 전까지 일면식도 없는 분인데, 내 배경과 사역을 듣고는 부산CBS 목회자자문위원으로 추천하신 분이다. 2023년 1월에 …

글 보기

고등학교 동창과의 5시간

고등학교 동창 두 명을 만났다. 한 명은 가끔씩 혼자서 절을 찾는 수준의 불교 신자이고, 한 명은 예전엔 무교였으나 어려운 사건을 겪으며 기독교 신앙을 접하기는 했지만 기초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다행히 …

글 보기

토사곽란 & 회복

지난 2월 16일 포항에서 설교를 마쳤을 때 살짝 몸살기운과 한기를 느꼈다. 지난 한 주간동안 일정이 많아서 몸에 무리가 갔던 모양이다. 포항 교회의 목사님이 이른 저녁 식사를 청했지만 나는 사양하고 다시 …

글 보기

기독교 문화사역자의 만남

2월 19일, 광야아트센터 윤성인 부대표님과 극단 디아코노스 김태연 단장님과 성유미 배우님의 만남을 주선했다. 우리나라는 급성장한 교회의 사이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독교 공연문화가 약한 편이고 공연문화에 대한 인식도 낮은 편이다. 서울과 부산의 …

글 보기

옛 이웃과 참석한 윤동주 콘서트

지나 2월 15일, 남서울평촌교회를 담임할 때 충성스런 성도이자, 같은 아파트 이웃이었고, 딸아이 친구 아빠였던 조남용 집사님이 동해안을 따라 나홀로 여행을 하던 중 부산까지 와서 내게 연락했다. 목사들은 칩거하는 토요일 저녁이지만 …

글 보기

남겨진 시 & 선물

윤동주 서거(1945. 2. 16.) 80주년 기념일 밤에 낮은울타리에 들른 귀한 이웃들이 있었다. 한 분은 비신자이고, 다른 두 분은 가나안 성도이다. 나는 몸이 좋지 않았지만 밤 9시에 그들을 만났다. 한 분이 …

글 보기

포항섬안교회 제직헌신예배 설교

지난 2월 16일 주일 오후 2시에 포항섬안교회 제직헌신예배에서 설교했다. ‘제직헌신예배’는 그 해 직분을 받은 모든 사람이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지난 1월 23일 포항섬안교회의 담임 김창수 목사님이 부산까지 오셔서 부탁해주신 덕분에 …

글 보기

0216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시간과 공간의 창조자이며 지배자이신 하나님,인간이 헤아릴 수 없는 방법으로 존재하고 일하시는 신비와 오묘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오늘 낮은울타리 식구들과 광야아트센터 단원들이 함께 예배하오니 존귀와 영광을 받으옵소서.몇 년간 지속되며 전세계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