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장소에 대한 고민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금식하면서 모임 장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기도했다. 교회를 설립할 때 일반적으로 상가를 생각하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재정이 넉넉하다면 늘 마음에 품고 있던 예쁜 예배당도 만들고, 분위기 좋은 …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금식하면서 모임 장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기도했다. 교회를 설립할 때 일반적으로 상가를 생각하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재정이 넉넉하다면 늘 마음에 품고 있던 예쁜 예배당도 만들고, 분위기 좋은 …
가장 큰 일은 둘째의 입대였다. 입영 전날 20년간 살던 안양에 가서 노랗게 탈색했던 머리카락을 다시 까맣게 염색하고 훈련병 스타일로 깎았다. 철원에 가기 전에 있는 포천 이동갈비골목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들여보냈다. …
막내가 운전석 옆에서 문득 말한다. “전에는 아빠를 찾는 사람도 많고 우리 식구도 많아 돈도 많이 필요한데 왜 불신자 전도한다고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젠 알 것 같아요” “그랬구나. 아빠가 왜 불신자에게 …
“5절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모독하는 하는 입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의 제국들이나 어떤 시스템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이러스가 침투되었다고나 할까요. 기저에 그런 프로그램이 깔려 있다는 의미이죠. ‘마흔 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
모임 장소로 정한 카페에 늘 내가 먼저 가서 음료를 주문하여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그러나 오늘은 아침부터 전화 10통을 주고 받을 일이 있어 5분 정도 늦었다. 약속 시간 10분 전에 …
이 세상을 지배하는 원리는 경제원리이다.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어내려 한다. 그 가치로 봤을 때 예수님이 실패한 사역이 바로 본문의 사건이다. 우리는 사람을 구하는 일을 경제원리로 계획하고 평가하고 있지는 않는가? 누가복음 8:33-3933 귀신들이 …
사람이 세상을 살 때 머리로 이해되고 말로 설명되는 일만 만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좋은 일이면 횡재라며 누리면 되지만 감당해야 할 고난이라면 어찌할 대책이 없다. 초자연적인 어려움의 해결책은 당연히 초자연적이어야 하지만 …
거리에 나가 보면 나 외의 사람들은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 같다. 그러나 사실은 그 사람들도 각자의 고난을 당하며 살고 있다. 그런 괴로움 중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초자연적인 세력에 …
2002년도에 개봉된 ‘이퀼리브리엄’이란 공상과학영화가 있다. 배경이 미래의 어느 세상인데, 정부가 시민들에게 강제적으로 정서를 사라지게 만드는 알약을 정기적으로 먹게 만들고 그걸 어기면 사회를 무너뜨리는 반역자로 여기고 죽이기까지 한다. 시민들은 거의 비슷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