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 낮은울타리예배

거의 한 달만에 하박국 공부를 이어갔다. 선생도 학생도 모두가 전에 어디까지했는지 가물가물한 정도였지만 강의를 시작하자 방학이 없었던 것처럼 분위기가 잡혔다. 6회차 만에 마지막 3장으로 들어섰다. 하박국의 배경과 캄캄하고 답답하지만 하나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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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4:13-20] 무엇이 신앙이며, 어떻게 잘할 수 있나?

신앙은 내 열심과 의로움으로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그것을 사람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할 수 없다는 걸 하나님이 아신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것을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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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연장

올여름이 너무 더워 비신자 성경공부 방학을 했다. 9월 초에 개학하려고 했으나 중순에 추석 연휴가 있고 너무 덥기도 해서 추석 연휴가 끝나고 만나자고 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시간이 되시냐고 문자를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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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게 되는 이유

혼자 매일 236명의 이름을 꼬박꼬박 불러 기도하는 것이 쉬운 일인가?솔직히 나도 매일 기도하기 어렵다. 억지로 할 때도 있다. 오늘 기도 명단에 있는 한 분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전도대상자에게 복음을 잘 전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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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례 교육(7)

김해의 한 한옥 카페가 오전에 문을 열면 오전엔 거의 손님이 없다. 그런데 올여름 들어서 매주 목요일 오전에 체격이 아담한 백발의 여성과 폴로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조금 젊은 남성이 매번 같은 책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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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낮은울타리 기도문

우주를 만드시고 그 많은 별들을 향해 일자와 사시와 징조와 연한을 이루도록 하신 하나님,그 질서에 따라 이 땅의 백성들이 추석 명절을 맞고 올해 살아온 삶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올해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질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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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추석 풍경

낮은울타리는 원래 명절에는 예배를 하지 않았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명절 연휴에는 다른 지방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추석에는 다른 지방으로 가지 않는다고 해서 모이기는 하되 예배는 하지 않고 지난 주에 이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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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진정한 프로테스탄트일세”

어제 낮은울타리 방문자 중 나이가 어린 것으로 손꼽힐만한 사람과의 만남이 있었다. 2015년 통일외교아카데미(전현직 통일부와 외교부 고위 관계자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가 연세대 부속건물에서 열렸는데 당시 연세대 정외과 학생이었던 김현종군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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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4:7-12] 삼위일체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삼위일체는 하나님의 존재양식이다. 그러나 사람으로서는 너무 믿기 힘든 내용이다. ‘한 분’이라고만 하면 전도가 더 쉬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독교는 삼위일체를 포기할 수 없다. 그 이유가 본문에 있다. 요한복음 14:7-12 7   너희가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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