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은밀한 일”
2년 반 전, 낮은울타리 공간을 얻고 도배를 마쳤을 때 난 쪼그려앉아 기도했다. 내가 기도하던 바로 그때 내가 속으로 하는 기도와는 달리 내 머리 속으로 흐르는 한 성경말씀이 있었다. 바로 예레미야 …
2년 반 전, 낮은울타리 공간을 얻고 도배를 마쳤을 때 난 쪼그려앉아 기도했다. 내가 기도하던 바로 그때 내가 속으로 하는 기도와는 달리 내 머리 속으로 흐르는 한 성경말씀이 있었다. 바로 예레미야 …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빛이라고 반복적으로 말한다. 그런데 ‘빛이 있을 동안’이란 표현을 쓰셨다. 빛된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시기가 제한적이라는 의미이다. 예수님을 믿고 싶어도 믿을 수 없는 재앙의 때가 오고 있다. 기회가 …
낮은울타리 식구의 비신자 언니를 만났다. 댁이 김해인데 시외버스를 타고 해운대와의 중간지점인 양산까지 오셨다. 내가 양산 시외버스터미날 앞에서 모시고 근처 조용한 카페로 갔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으니 이제 일흔이 되었다고 하셨다. …
고교 친구들이 낮은울타리를 방문했다. 고1때 만났던 친구들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37년만에 만나 일단 서로의 추억을 더듬으며 기억의 퍼즐을 맞췄다. 친구가 뭔지, 40년 가까운 세월의 간극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정말 다른 데서 할 …
하나님이 요나를 돌이키기 위해 일하신다. 하늘과 바다를 다스리는 하나님이 풍랑을 보내셨다. 풍랑의 원인제공자로 요나가 뽑혔다. 선원들은 요나를 쉽사리 제물로 바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그들이 머뭇거리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공동체를 위한 기도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이 땅을 다스려 주셔서 우리가 안정감을 갖고 살게하시니 감사합니다.하나님의 자비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
금요일 오후부터 앓은 몸살로 인해 몹시 힘들게 하루를 시작했다. 그래도 10시부터 요나서 성경공부가 있고, 11시 예배엔 새로운 참석자가 있어서 아픈 척을 할 수가 없었다. 영상제작을 하는 요나서 성경공부 화면이 진일보했다. …
지난 5월 17일(금) 오후 2시 성동교회(담임 장덕상 목사) 교육관에서 라이프호프부산 주최 제1차 생명존중세미나(주제:공영장례운동)가 열렸다. 라이프호프 공동대표인 가정호 목사님의 사회와 장덕상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한 세미나는 부산에서 공영장례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임기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