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목사라서 너무 좋다”

고교 친구로부터 문자가 왔다. 밥 한번 같이 먹자는 내용인 줄 알고 반갑게 열었다가 이내 내 표정이 굳어졌다. 삶의 방향을 잃은 것 같다며 시간을 내줄 수 있냐는 내용이었다. 문자로도 의사소통을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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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요나(4) 3:1-10

하나님은 두번째로 요나를 니느웨로 가라고 하신다. 이번에는 요나가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니느웨 백성들이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했기 때문일까?

0609 낮은울타리예배

교회라곤 처음 와보는 70대 비신자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요나서 본문 성경공부부터 참석했다. 사실 요나를 비롯한 소선지서는 기존 신자들에게도 쉽지 않은 내용이다. 마치고 어렵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냥 글만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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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은 상담료를 받습니까?”

부산 영도에 사는 70대 비신자 여성과 약속이 잡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있다. 6월 7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약속을 했는데, 20분 일찍 지하철역에 도착하셨다고 전화가 왔다. 나는 마을버스 타는 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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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20대 청년을 만남

부산에 내려와서 처음으로 20대를 만났다. 모태신앙이었으나 신앙적 회의로 한동안 교회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머니의 권유로 마지못해 대형 교회에 가서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예배에 참석하지만 별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어떤 때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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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폭넓게 접근합시다”

6월 5일 자살예방운동인 ‘라이프호프부산’ 실행위원회를 동래제일교회(미남역 12번 출구)에서 모였다. 6월 19일 제2차 생명존중세미나를 동래제일교회에서 열기 때문에 사전답사 겸 모인 것이다. 2023년 작년 한 해 동안 1만3천 명 넘는 사람이 자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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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으로 메일 보냅니다”

CBS ‘새롭게 하소서’에 공개한 메일주소로 메일이 왔다. 제목이 시선을 끈다. “간절한 마음으로 메일 보냅니다” 내용인즉 수도권에 살고 있는 딸이 부산에 살고 계시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대인 부모님에게 복음을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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