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주 작가 전시회
SNS에 눈에 띄는 그림이 있었다. 최승주 작가님이 그린 예수님 그림이었다. 사순절 기간동안 100주년 기념관에서 전시회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른 예수님 그림과는 무언가 다른 분위기가 있어서 보고 직접 보고 싶었다. …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SNS에 눈에 띄는 그림이 있었다. 최승주 작가님이 그린 예수님 그림이었다. 사순절 기간동안 100주년 기념관에서 전시회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른 예수님 그림과는 무언가 다른 분위기가 있어서 보고 직접 보고 싶었다. …
다른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할 땐 정장을 입는다. 당연히 넥타이를 매야하는데, 어떤 넥타이를 맬까 잠깐 고민을 한다. 최근 전도에 관한 설교를 각각 다른 교회에서 연달아 하게 됐다. 한 번은 노란 …
부산으로 내려온 2021년에 중2였던 막내는 학교 적응을 못하고 중2병을 심하게 앓았고 급기야 자퇴했다. 세월이 약인가? 지난 주말(4/4) 그 막내가 고졸 검정고시를 치렀다. 모의고사 점수로는 합격선이지만 수험생은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아침 …
에너지가 넘치는 분들이 낮은울타리를 방문했다. 서로 사연을 털어놓던 중 가만히 보니 옷이 모두 원색이었다. “옷색이 전부 원색이에요. 사진 한번 남겨야겠는데요.” “오~ 그러네요. 맞추자고 한 것도 아닌데.” 옷 색깔보다 더 화사한 …
나는 책을 살 때 지역 서점(에벤에셀기독서점)을 이용한다. 온라인 서점이 저렴하긴 하지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도 버텨주는 지역 기독서점을 응원하기 위해서이다. 기독교 서적뿐 아니라 일반 서적도 부탁하면 구해주셔서 참 감사하다. 지난 주간에 …
3월 23일(일)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수십 명이 사망했고, 막대한 산림이 훼손됐다. 산불의 엄청난 규모에 사람의 손은 속수무책이었고 대피할 수밖에 없었다. 뉴스보다 SNS를 통해 접하는 산불의 상황과 피해는 더 심각했다. 바로 …
지난 3/13에 문자가 왔다. 1년 반쯤 전에 한 번 만났던 사람이었다. 자살 충동이 일어나서 도움을 받고 싶다는 내용이었는데, ‘자살’이란 단어 자체를 피하려는 느낌이 강했다. 서로 맞는 시간을 찾아서 3/21에 만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