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추가

내게 테니스는 또 하나의 관계의 통로이다. 솔직히 그렇게 될 줄 몰랐다. 코로나 격리기간을 겪으며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고, 우울감을 떨쳐내고자 테니스를 시작했다.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살려는 발버둥이었다. 그러니 사람을 사귀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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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로 만난 사람들

작년부터 테니스를 배우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 각각 20분씩 레슨을 받는다. 그만큼만 해서는 테니스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조언한 사람도 있다. 나는 테니스를 잘 하는 게 목적이 아니다. 그랬다면 칠순이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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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우 목사님과 만남

홍동우 목사님은 부산CBS 사랑방의 ‘홍독서’라는 고정 프로그램을 맡고 있을 정도로 부산 기독교계의 젊은 독서가로 유명하다. 홍 목사님과는 페이스북 친구로 만났고, 내가 부산CBS 사랑방의 초대손님으로 갔던 일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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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열매

부산에 내려온지 2년 반이 지났다. 내가 알았던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다가가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길이 열리지 않았다. 열릴듯 열릴듯 하다가 닫힐 때는 심한 좌절도 했다. 그럼에도 나는 비신자들을 만나고 있다. 매주 만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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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막국수를 먹은 이유

부산에 내려와서 처음 만나 한두 달에 한 번 정도 만나는 동년배 비신자가 있다. 오늘은 맛집을 소개하겠다며 나를 시장 골목으로 데리고 갔다. 나같으면 절대 다니지도 않고 찾아보지도 않을 골목으로 들어섰다. 막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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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여러 교단 목사님과 어울려 독서모임을 하고 있다. 통합, 합동, 합신, 침례교, 루터교 목사들이 모인다. 하나의 신학적 이슈에 대해 배운 내용이 다르고 목회 현장에 적용하는 방식도 조금씩 다른 것 같다. 그럼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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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조립

낮은울타리에는 성경공부방이 있고 그곳엔 작은 테이블과 의자 5개가 있다. 방이 작기도 하거니와 한 번에 공부하는 인원을 최대한 4명만 하기 위해서이다. 모순같지만 인원이 적어야 질문이 많이 나온다. 당연히 나눔의 질도 높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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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아이’

로고스서원 김기현 목사님 덕분에 ‘한나의 아이’를 읽게 됐다. 소위 보수신학의 틀에서 자라고 배운 나에겐 ‘하우어워스’라는 저자의 이름은 한글임에도 빨리 읽을 수 없는 발음만큼이나 생소했다. 내용은 더욱 생소하고, ‘신선하다’는 말보다는 ‘충격적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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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권 목사님과 만남

내게 목회를 가르쳐주신 분은 남서울평촌교회를 개척하신 김태권 목사님이다. 김 목사님은 설교를 참 잘하시는 분인데, 더 존경스러운 부분은 당신의 예전 설교가 다분히 도덕적이고 율법적인 설교였다며 반성하시고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설교로 바꾸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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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호 목사님과 만남

경주 푸르른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겸 좋은씨앗교회 담임인 송경호 목사님을 거의 2년만에 만난 것 같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했더니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바디프로필 사진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이름하여 ‘푸지컬 100’ 얼마전 화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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