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부산 관람

손훈 목사님 동생이 아트부산 손영희 이사장이시다. 덕분에 아트부산을 VIP 카드로 관람하는 호사를 누렸다. 전체적인 작품의 분위기는 어둡거나 너무 발랄했다. 코로나를 너무 오래 겪은 탓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로 회화가 많았지만 가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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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의 만남

서울 영화교회 원로목사님이신 손훈 목사님 부부를 정확하게 1년 만에 다시 뵀다. 1년 전에는 부산에 내려온지 6개월 만이라 아직 ‘부산살이’하는 느낌이었을 때였다. 하지만 1년이 지나며 나와 우리 가정은 많은 일을 겪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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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오신 분들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 멀리서 귀한 분들이 낮은울타리를 찾아 주셨다. 부천의 서진교 목사님, 서울의 김민섭 목사님, 대전의 김종원 목사님이다. 서진교 목사님은 주중에는 장애인 사역, 주말에는 노숙자 사역을 하고, 김민섭 목사님은 대형교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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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2022년 4월

4월의 가장 큰 일은 낮은울타리 예배를 시작한 것이다. 올해 부활절인 4월 17일 기장군 소재 내리교회당을 빌려 오후 4시에 첫예배를 드렸다. 남녀노유 19명이 참석했다. 준비한 선물도 있었지만, 일부러 선물을 보내 주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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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의 만남

낮은울타리를 시작하며 내 나이나 상황을 고려할 때 주된 만남의 대상은 4,50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말 그랬다. 한편으론 청년들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MZ세대는 50대 목사인 내게 거의 외계인이다. 그들의 대화방식이나 즐겨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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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예배 축하화분

내가 담임했던 남서울평촌교회에서 낮은울타리 첫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보내 주셨다. 남서울평촌교회에 감사드린다. 낮은울타리 거실 테이블에 두었다. 약간 건조한 느낌이 있었는데 촉촉함이 생겼다고나 할까.

‘도둑이 들었나?’

테니스 레슨을 받은 지 한 달이 되었다. 테니스장과 낮은울타리와 우리집은 거의 일직선 상이다. 어제도 레슨을 마치고 낮은울타리 옆을 지나오다가 아무 생각없이 문득 낮은울타리를 쳐다봤다.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낮은울타리에 불이 켜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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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레슨 복장

아침과는 다른 저녁 무렵 테니스 레슨 복장. 내 앞에 배우는 사람이 결석하는 덕분에 한 달만에 코치님과 개인적인 대화를 했고, 내가 목사라고 소개했다. 줄담배를 피는 70대의 코치님은 와이프가 곧 은퇴하는 권사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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