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둥지 청소년 회복지원센터
보호처분을 받은 아이들을 돕는 ‘둥지 청소년 회복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창원지법 소년부 류기인 부장판사님이 청소년 보호시설을 돌아보는 자리에 나를 초대한 형식이었다. 마트에 들러 당도 높은 비싼 수박 2통을 사들고 갔다. 주차장이 …
그 때 그 젊은이는 어딜 가고
형제같은 이경원 목사님이 휴가차 부산을 방문해서 2박3일을 보냈다. 코로나 직전 개척하고도 3년 동안 교회를 자립하도록 성장시킨 연륜이 드러나 참 대단하다 싶기도 하지만, 상흔도 곳곳에 보여 안타깝기도 하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방문해서 …
삶과 목회의 애로를 나눌 친구
예전 우스운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왕이 한 자리에서 코끼리를 울게 만들고, 앞 발을 들게 만드는 자에게 상을 내린다고 했다고 한다. 여러 사람이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있을 때, 어느 목사가 “제가 …
낮은울타리 2022년 6월
지난 6월 인상적인 만남이 몇 건 있었다. 첫째는 창원지법 소년사건 담당 류기인 부장판사님을 만난 일이다. 경상남도에서 1년에 일어나는 소년사건이 1700건에 달한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는데, 그걸 혼자서 한 달에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