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야만 하는 이유

예전 중형 교회 담임목사일 때 내가 생각하고, 내가 말하는 일은 웬만하면 시행되었다. 그래서 기도보다 생각을 많이 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새벽기도회나 금요기도회 때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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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얽힌 이야기

며칠 전 사용하던 맥북이 문제가 생겼다. 키보드와 패드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당장 돌아오는 주일 예배의 설교준비와 주보작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아팠다. 서비스센터에서는 마치 기판에 음료수를 쏟은 것과 같은 증상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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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에러와 임시방편

화요일(8/22) 오전 낮은울타리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던 중 갑자기 맥북이 멈췄다. 음식물을 흘리거나 충격을 준 적이 없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 좀 황당했다. 껐다가 다시 켰을 때 제대로 움직이길래 다행이다 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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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소금광염교회 전교인수련회

지난 8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경기도 광주 소재 진새골 사랑의집에서 빛소금광염교회(담임 이경원 목사)의 첫 전교인 수련회가 진행되었는데, 그곳에 강사로 다녀왔다. 이경원 목사님은 20여 년전 남서울평촌교회에서 함께 부교역자 생활을 하고 계속 교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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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감사

낮은울타리 홈페이지 모든 글 가장 아래에는 까맣고 굵은 가로 띠같은 것이 있다. 거기에 작은 글씨로 후원 계좌가 적혀 있다. 먼저 후원요청을 하지 못하고, 후원할테니 요청서를 써서 보내라는 것도 너무 어색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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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의 삶의 대화

총신과 합신으로 신학대학원은 달랐지만 여운학 장로님이 설립하신 303비전장학회(구, 이슬비장학회) 3기생으로 2년간 과정을 함께했던 구동완 선교사님이 낮은울타리를 방문했다. 구동완 선교사님은 GBT(성경번역선교회) 소속으로 북아프리카 소수민족을 위한 성경번역 사역을 하고 있다. 우리는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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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청년

남서울평촌교회의 청년 김종선 형제가 약혼녀를 데리고 낮은울타리를 방문했다. 청년이라고 하지만 청년이라고 하기에 좀 그렇다. 나보다 10년 아래이니 벌써 40대 중반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혼은 바울의 말대로 또다른 부르심이다. 당연히 부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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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비전 가족캠프(5) – 은퇴식

303비전 성경암송학교도 그냥 운영되지 않는다. 실무를 담당하는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규장에서 지난 30년간 근무하며 아는 사람은 아는 이슬비전도학교와 성경암송학교의 실무를 담당해 온 분이 있다. 바로 박정숙 팀장님이시다. 박 팀장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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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비전 가족캠프(4) – 로마서 12장 암송

제20회를 맞는 이번 가족캠프의 말씀은 로마서 12장 전장 1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이었다. 그걸 갈라디아서 5장에 나오는 사랑, 희락, 화평 등 성령의 9가지 열매의 이름을 딴 9개의 조로 나눠진 참석자들이 함께 암송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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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비전 가족캠프(3) – 선택강좌와 패널토의

가족캠프 이틀째 오후 선택강좌가 있었다. 나는 대화하며 비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캠프 참가자 중에는 가족이나 친척 중에 비신자가 있거나,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만나며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고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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