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예배 축하화분
내가 담임했던 남서울평촌교회에서 낮은울타리 첫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보내 주셨다. 남서울평촌교회에 감사드린다. 낮은울타리 거실 테이블에 두었다. 약간 건조한 느낌이 있었는데 촉촉함이 생겼다고나 할까.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내가 담임했던 남서울평촌교회에서 낮은울타리 첫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보내 주셨다. 남서울평촌교회에 감사드린다. 낮은울타리 거실 테이블에 두었다. 약간 건조한 느낌이 있었는데 촉촉함이 생겼다고나 할까.
주일 아침에 청사포부터 미포를 거쳐 해운대 해변까지 왕복하며 8km 가까운 거리를 1시간 30분 동안 1만 보 이상 걸으며 내 건강을 지키며, 쳐다만 봐도 힐링이 되는 자연을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주일 …
테니스 레슨을 받은 지 한 달이 되었다. 테니스장과 낮은울타리와 우리집은 거의 일직선 상이다. 어제도 레슨을 마치고 낮은울타리 옆을 지나오다가 아무 생각없이 문득 낮은울타리를 쳐다봤다.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낮은울타리에 불이 켜져 …
신학대학원 동기 목사님 중 나보다 11살 위인 분이 있었다. 소위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소명을 받았지만 사업하느라 늦게 신학을 했다. 늦게라도 신학을 하게 된 데에는 그 아내분의 기도와 격려가 컸다고 들었다. 동기생 …
언제부터인가 봄이면 다양한 꽃을 찍어 SNS에 올렸다. 그러고 싶었다. 올해는 봄이 되었지만 꽃을 찍지도 올리지도 않았다. 그러고 싶어서.
테니스 레슨을 마치고 폰을 확인하니 5분 전 고교 친구의 전화가 부재중 통화로 남아 있었다. 집으로 가면서 바로 전화해서 운동하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신욱아, 너 괜찮냐?” “아니, 나 안정제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