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주일학교 & 꿈꾸는별들교육연구소
한때 한국 교회 주일학교는 학생들로 붐볐다. 내가 주일학교 학생일 때는 어린이 주일 오후 예배는 물론이고 어린이 수요 모임까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절반에 이른다. 양도 문제지만 질적으로도 심각하다. …
그냥 떠오르는 짧은 생각들입니다.
한때 한국 교회 주일학교는 학생들로 붐볐다. 내가 주일학교 학생일 때는 어린이 주일 오후 예배는 물론이고 어린이 수요 모임까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절반에 이른다. 양도 문제지만 질적으로도 심각하다. …
예전 담임했던 교회에선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세례식을, 어린이주일과 성탄주일에 유아세례식을 했다. 정말 감사했던 것은 한 번도 대상자가 없었던 적이 없었다. 매년 매번 세례식을 하면서 그 감사를 고백했다. 그랬기 때문에 부산에서 …
간혹 내게 “비신자와 어떻게 대화하십니까? 대화가 되십니까?”라고 묻는 기독교인이 있다. 목사들이 가장 많다.예수님을 믿지 않는데 어떻게 대화가 되느냐는 것이다. 상대방을 전도의 목적으로 만나면 대화가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상대방은 전도를 …
내게 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가족을 위해 기도를 해달라는 사람도 있지만 가끔 자신의 신앙 고민을 토로하는 내용도 있다. 후자는 본인이 지금 공황장애나 우울증으로 힘든 상황인데, 오히려 예배나 기도같은 신앙생활을 더 …
이틀 사이로 너무도 다른 분위기와 다른 학생들을 만났다. 8월 16일에는 붉은 벽돌로 지어진 큰 강당에서 한 학기에 천만 원이 넘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내고 신앙과 공부에 매진하는 수백 명의 학생들 앞에서 …
2년 반 전, 낮은울타리 공간을 얻고 도배를 마쳤을 때 난 쪼그려앉아 기도했다. 내가 기도하던 바로 그때 내가 속으로 하는 기도와는 달리 내 머리 속으로 흐르는 한 성경말씀이 있었다. 바로 예레미야 …
지난 2년이 꿈만 같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단 하루라도 버틸 수 없었던 날들이다. 하나님이, 복음이, 기도가, 이름을 기억해야 하는 비신자가 의미가 되지 않았다면 견딜 수 없었을 것이다. 절로 하나님께 감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