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 알았는데…
죽을 것 같았던, 거의 죽은 것처럼 보였던 호접란 화분에 다시 꽃이 피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다. 살아만 있어도 고마운데 꽃까지 피니 감동이다. 우릴 보는 하나님도 이런 마음일 것 같다.
그냥 떠오르는 짧은 생각들입니다.
죽을 것 같았던, 거의 죽은 것처럼 보였던 호접란 화분에 다시 꽃이 피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다. 살아만 있어도 고마운데 꽃까지 피니 감동이다. 우릴 보는 하나님도 이런 마음일 것 같다.
어느 덧 중년이 되어버린 옛 청년이 멀리서 날 만나러 왔다. 내가 주례했던 사람이다.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란 옛말처럼 반갑고 고마웠다. “올해 몇 살이오?” “마흔 일곱입니다.” 이젠 같은 중년의 입장이 된(기분 나쁘려나?) 남자 …
얼마전 페친으로 알고 지내는 김신구 목사님의 포스팅 중 하나에 눈이 갔다. 치매 환자와 돌봄에 관한 논문이었다. 개인적으로나 목회적으로나 관심이 있어 논문에 대한 문의를 했더니 친절하게 논문집을 보내주시고 논문에 대한 설명도 …
사흘간 매일 10km 달리기를 하고 깨달은 점이 있다. 3도 경사는 자동차에게는 평지나 다름없지만 러너에게는 호흡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란 것 바닷바람은 혹자에게는 숨통을 틔워주는 시원한 바람이지만 러너에겐 호흡을 막고 가슴을 미는 …
제주에서 말씀집회를 열고 나를 강사로 초청한 교회는 영어마을교회(담임 이석재 목사)이다. 이 목사님은 외국 유수의 대학에서 유학하고 제주 영어마을에 있는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을 지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래서 영어마을교회는 …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려면 나보다 나은 사람, 어떤 분야의 전문가, 배울 점이 있는 사람 등을 만나야 된다고 한다. 성공하려면 그래야 할 것 같다. 나는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 나를 만나고 싶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