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례 받으신 분의 답톡
12월 31일에 낮은울타리 식구들 단톡방에 내가 감사의 글을 올렸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은 거의 표현을 하지 않는 분들이다. 내가 설교할 때도 그 흔한 ‘아멘’도 없이 가만히 듣기만 하고 가끔씩 메모를 한다. 다른 …
12월 31일에 낮은울타리 식구들 단톡방에 내가 감사의 글을 올렸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은 거의 표현을 하지 않는 분들이다. 내가 설교할 때도 그 흔한 ‘아멘’도 없이 가만히 듣기만 하고 가끔씩 메모를 한다. 다른 …
202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낮은울타리 식구들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주변에 좋다고 소문난 교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울타리의 식구가 되어주신 것이 참 감사합니다.특히 청년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OO 형제와 …
공동체를 위한 기도 2024년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리며 시간과 공간과 그것을 초월한 모든 것,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것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하나님은 …
2024년의 마지막 예배는 작은예수선교회 서진교 목사님이 설교했다. 서 목사님은 어제 저녁무렵 미리 도착해서 낮은울타리에서 묵고 오늘 함께 예배했다. 보통 교회는 예배전 소위 준비찬송을 하거나 기도를 하는데 낮은울타리는 예배 후 먹을 …
첫 세례식을 마친 월요일(12/23) 오전에 책상 앞에 앉았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이 2004년 공연한 헨델의 메시야를 들으며 후원교회에 보낼 감사편지를 썼다. 첫 세례식의 감동을 낮은울타리를 후원하는 교회들과 나누고 싶었다. 2024년은 한국 교회가 여러 …
공동체를 위한 기도하늘에 해달별을 두시고 일자와 사시와 징조와 기한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밤이 가장 길고 기온이 급강하한 동지를 보내며 이제부터 낮의 길이가 길어지고 다시 기온이 오르기를 소망하듯, 우리의 일상이 어둠일지라도 빛되신 …
밤이 가장 긴 동지(12/21)가 지난 때문인지 기온이 심하게 떨어졌다. 첫 세례식을 앞두고 난 잠을 이루지 못해 자정을 한참 넘겨서야 잠이 들었다. 평소같으면 몸이 무거울텐데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졌다. 일찍 보일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