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별들과 함께한 수업’

가정의 달이라는 5월의 첫날에 ‘길 잃은 별들과 함께한 수업’(김서은 저, 두란노 간)이란 신간을 읽었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인문학‘을 지도하는 김기현 목사님이 선물해주셨다. 비행을 저지른 청소년들이 법원에서 처분을 받고 청소년회복센터에 머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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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과 함께’

2025년 고난주간에 읽은 두 번째 책, ‘신들과 함께'(이상환 저, 도서출판 학영)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은 ‘학술서적처럼 보이는 신앙서적‘이었다. 학술서적은 가슴이 싸늘해지고 머리가 복잡해지지만, 이 책은 가슴이 뜨거워지고 머리가 시원해지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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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논쟁 요약’

2025년 고난주간에 읽은 첫 번째 책, ‘부활논쟁요약'(김영한 저, 아르카) 이 책은 부활에 관한 철학의 입장,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당시 비기독교인이 기록한 역사적 자료, 외경, 위경의 언급과 신학자들의 시대별 이해, 구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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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사장님의 선물

나는 책을 살 때 지역 서점(에벤에셀기독서점)을 이용한다. 온라인 서점이 저렴하긴 하지만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도 버텨주는 지역 기독서점을 응원하기 위해서이다. 기독교 서적뿐 아니라 일반 서적도 부탁하면 구해주셔서 참 감사하다. 지난 주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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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함께하는 365 가정예배

기독교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가이신 임경근 목사님이 저술한 베스트셀러요, 스테디셀러인 ‘교리와 함께하는 365 가정예배’가 10주년을 맞아 양장본으로 나왔다. 감사하게도 임 목사님이 내게 원고를 보내주시며 추천사를 부탁해주셨다. 난 원고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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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선물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말을 예쁘게 하는 교역자인 구세군부산교회 박근일 사관님이 언어생활에 관한 책을 썼다. 구세군의 사관은 보통 교회의 목사와 같다. 그런데 일반출판사에서 일반서적으로 나올 만한 책을 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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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와 포용’

얼마전 추천 받은 책 제목이다. 유럽이나 미국 신학자가 익숙한 내겐 생소한 저자이다. ‘미로슬라브 볼프’ 크로아티아 출신이란다. 서문을 보는데 ‘정치신학’이란다. 내게 생소한 이유를 알았다. 소위 보수신학을 견지하다 보면 사회참여적인 신학을 멀리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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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성경으로

한국 교회는 초기 핍박 상황과 1970년대 이후 경제성장과 맞물려 다분히 미국식 복음주의와 유대교적 근본주의식 성경관을 가지게 됐다.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그런 시각과 의식을 가져야 신앙이 좋은 것으로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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