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는 어디에?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기 전 송정해변에서 만난 고등학교 3년 선배가 있다. 일주일 정도 내리던 비가 멈추자 지난 수요일부터 오늘까지 일부러 선배를 만났던 아침시간에 맞춰 닷새째 송정해변에 나섰다. 일부러 만남을 가졌던 자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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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다음 주로

오후 2시 20분쯤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저 OO인데요.” 오늘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하겠다던 청소년이었다.“그래, 무슨 일이니?” “갑자기 일이 생겨서 오늘은 못갈 것 같아요.” “그렇구나. 괜찮아.” “근데요. 혹시 친구와 같이 가도 돼요?”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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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식구 1호?

고1 또래인 막내를 통해 알게된 중3 또래의 청소년이 있다. 몇 번 막내와 함께 차를 태워준 적이 있는데, 처음 만나기 전 막내가 그 청소년의 외모에 놀라지 말라고 내게 주의를 줬다. 머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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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대화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나는 비신자가 있다. 부산 와서 처음 만난 동갑 남자이다. 오늘도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대화를 했다. 주로 건강이야기를 많이 한다. 최근 체중은 얼마나 나가는지, 어떤 운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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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만남 추구

의외의 만남을 가졌던 고등학교 3년 선배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기독교인 때문에 마음을 닫았다고 했다. 자기에게 새벽기도회에 나오라고 했던 신자의 말을 듣고 단순히 새벽에 갔는데 나흘동안 그 사람은 나오지 않더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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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만남

송정해수욕장의 왼편 가장자리에 있는 죽도공원에서 우연히 송정에 놀러온 20대와 대화를 주고받는 50대 후반을 보게됐다. 어쩌다 그런 이야기까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해운대초중고를 나왔다고 소개하는 걸 들었다. 반가운 마음에 ”저도 해운대고등학교 동문입니다.”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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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예배 설교

존경하는 손훈 목사님이 첫번째 저서인 ‘잡목을 백향목처럼’에 이어 두번째 책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아름답게’를 출간하셨다. 첫번째 책은 손 목사님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어떻게 목회를 했는지에 대한 서사라면, 두번째 책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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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친구(2)

“그런데 기독교는 너무 ‘하라’, ‘하지 말라’가 많고 강압적인 것 같아. 꼭 그렇게 해야만 되냐?” “이게 복잡한 배경이 있는데, 성경에 ‘율법’이란 게 있거든. 혹시 들어봤니?” “아니.” “십계명은?” “들어봤지.”“아주 오랜 옛날에 이스라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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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친구(1)

수도권에 있는 고3때 같은 반 친구가 부산에 왔다고 해서 만났다. 만나고 보니 까만 티에 크림색 반바지가 똑같다. 음료도 똑같이 말차라떼에 얼음빼고. 더워서 뜨거운 음료는 싫고, 그렇다고 차가운 것도 싫고,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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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과의 만남

고등학교 친구 부친상 빈소에서 중학교 2학년 때 친구를 만났다. 까까머리에 동글동글해서 정말 귀엽고 착한 아이여서 꼭 만나고 싶던 친구였다. 내가 다른 친구들과 인사를 하는 걸 보고 다가와서 나를 불렀다.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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