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필사성경을 쓰는 친구
나와 성경공부를 하는 고교 친구에게 필사성경 이야기를 했더니 집중에 좋을 것 같다며 좋아했다. 같이 기독서점을 방문해서 내가 책을 골라 선물했고, 친구는 펜을 골랐다. 기독서점 앞 카페에서 돌체라떼를 한 번에 들이킨 …
“하나님 뵈러 좀있다 가겠습니다”
낙동강 건너 대저에서 농사를 짓는 60대 비신자와 1년 넘게 격주로 성경공부를 했다. 그동안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부인할 수 없다고 고백했고, 급하거나 두려우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기까지 했다. 그러나 바쁜 농사를 지으며 남편 …
‘둥지복음’ 시작(2)
‘복음 전파가 낮에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성경공부를 낮에만 하고 밤에는 쉬고 싶은 건 내 일신을 위함이 아닌가.’ 그래도 한두 번만 하고 그칠 일이 아니기에 과연 지속적으로 내가 할 수 …
‘둥지복음’ 시작(1)
부산에 처음 내려올 때 복음을 전하고 싶은 첫번째 대상은 나의 고등학교 친구들이었다. 바로 시작되지는 못했지만 4년이 지나고 보니 대여섯 명의 친구들과 진지하게 자주 만나고 있다. 그외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40대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