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성경공부 옷차림

2024년 마지막 성경공부 모임이 12월 28일 오후에 있었다. 일부러 좀 차려입고 갔더니 참석자중 한 명이 내게 물었다.“오늘 무슨 특별한 모임이 있으셨어요?” “아니요.” “그런데 왜 이렇게 입으셨어요?” “오늘이 이 팀의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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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2] “열매가 뭘까요?”

“예수님이 자신을 ‘포도나무’라고 하시고 우리를 ‘가지’라고 비유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열매 맺으라고요.” “맞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아세요? 오늘 멘트 작렬입니다. 예습하신 건가요?” “아니요. 포도나무니까 가지가 포도를 맺어야 되겠지요.” “그럼 열매가 뭘까요?”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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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종강(2)

오늘(12/13) 또 한 성경공부 그룹을 종강했다. 원래 2명이 시작했다가 중간에 한 명씩 들어와서 4명이 되었는데, 한 명이 중국에 장기 출장을 가는 바람에 참석하지는 못했다. “오늘 올해 마지막 공부입니다.” “목사님, 추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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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종강(1)

지난 12월 7일(토) 4명이 함께했던 성경공부 하나를 종강하고, 그분들과 식사를 같이 했다. 감기에 걸린 분이 있어서 아쉽게도 모두 식사를 하지는 못했다. 감사하게도 다음 학기에도 또 배우고 싶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막바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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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학개 2:10-23

왜 학개서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자주 반복되는가? 하나님은 영광과 평화를 약속하셨다. 그러나 백성은 일상을 살아야 한다. 그때 백성이 붙잡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한 삶을 돌아보고 기억해야 한다.

[비신자 그룹2] 사는 이유

내가 테이블에 있는 음료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 음료가 있습니다. 음료가 어떻게 여기 있을 수 있을까요?” “목사님이 준비해 놓으셨으니까요.” “맞습니다. 유리병이나 캔에 담긴 음료가 절로 생기지 않았을테니 만든 사람이 있을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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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의 배려

지난 화요일 서울에서부터 운전해서 밤늦게 도착했다. 수요일 오전에 초신자 성경공부가 있었는데, 한 명이 몸살이 났다며 성경공부를 쉬자고 연락이 왔다. 사실 너무 피곤한 상황이었지만 성경공부를 하려고 했기 때문에 내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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