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위한 기도
영혼의 햇빛되신 하나님,
여름날의 햇빛은 날로 더워져 가고, 길어져 가는데, 영혼의 빛을 찾는 사람은 날로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낮은울타리 식구들을 불러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게 하옵소서.
세계 경제를 힘들게 하는 미국 이스라엘 이란 전쟁이 속히 중단되게 하시고, 가난하고 약한 자의 아비이신 하나님이 세상과 역사의 주인이심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각종 국지전으로 여러 지역이 폐허가 되었고 난민이나 이재민이 되어 굶주림과 추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같은 인간끼리 죽이고, 피해자들을 방치하는 것을 볼 때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 새삼 깨닫습니다.
사람들이 인간에게 깊은 절망을 느끼고 하늘을 향해 하나님을 찾게 하옵소서.
‘나를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라’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만나 주시옵소서.
국내에선 지방선거 때 어이없는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정국이 혼란스럽습니다.
내란이 일어난지 1년 반이 지났어도 아직 죄도 확정되지 못했습니다.
서로를 향한 불신과 분열만 더 깊어지고 있어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여든 야든 결코 소망이 될 수 없음을 스스로 여실히 드러낸 지난 몇 년이었습니다.
이 땅의 국민들이 이런 상황에 환멸을 느끼고 영원한 소망이신 예수님을 찾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정의의 근본을 알고, 이 땅에 그 정의가 실현되는 하나님 나라의 구현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이 광역시 중 청년이탈률이 가장 높고, 1인당 소득은 가장 낮습니다.
잠11:11 말씀에 의지하여 부산을 축복하오니, 하나님이 우리로 살게 하신 이 땅이 서민들이 살기 좋은 곳, 다음세대가 살고 싶은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낮은울타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고 삶의 희망을 갖게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삶을 위한 기도
구원의 유일한 초석이요 만세반석이신 하나님,
공로주의, 성공주의적인 세상의 악한 가치관으로는 버린 돌인 예수님이 모퉁잇돌 되게 하셔서 우리같은 자들도 구원을 맛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부활하셔서 산 돌 되신 예수님이 우리도 산 돌 되게 하셔서 교회를 이루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모퉁잇돌이 되시고, 성도가 산 돌이라는 사실이 고통 받던 초대 교회의 소망이요 에너지가 되었다면 우리에게도 동일할 줄 믿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는 예수님을 향한 고백을 에너지로 삼아 살게 하시고, 함께 교회를 이루며 잘 세워져 나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모퉁이돌로서 우리를 산 돌 삼아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봉헌기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시간과 건강과 지혜와 물질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가진 것은 수고하였기에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갖도록 허락하신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신 것 중 일부를 자원하여 드리오니 우리의 형편과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옵소서.
연보가 교회의 운영과 선교와 구제를 위해 잘 사용되게 하옵소서.
낮은울타리와 이땅의 성도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제단에서 제물로서, 빛과 소금으로서 살게 하옵소서.
늘 우리와 함께하겠다 약속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