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울타리에서 고교 친구와 성경공부를 했다.
불교 신자인 다른 고교 친구가 같이 점심 식사를 하자며 시간을 냈다.
낮은울타리로 오라고 했더니 일찍 도착해서 30분 쯤 우리가 공부하는 내용을 들었다.
성경공부를 마치고 식당에 도착했을 때 불교 신자 친구가 말했다.
“성경공부가 유익하구나.”
친구는 성경공부가 성경의 내용을 학원에서 강의하듯이 교육하는 것을 생각했던 모양이다.
내가 성경의 내용을 설명한 후 친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묻고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건 바로 하도록 했다.
아들에게 문자를 보내도록 했더니 바로 답문이 왔고, 친구는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 친구에게 참 필요한 시간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