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예배를 위한 기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감히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는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공동체를 위한 기도 

들짐승들과 날짐승들을 지으시고 그들의 영역을 정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나라와 민족을 만드시고 각 위정자들에게 권세를 위임하신 줄 믿습니다. 
장기화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의 긴장과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물가가 더 오르고 곡물 위기가 올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구촌이라는 말처럼 정말 우리와 아무 상관도 없는 것 같은 땅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우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불안합니다. 
하나님, 이미 수만 명의 피가 쏟아진 땅과 여전히 고통 중에 있는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속히 전쟁이 중단되게 하여 주옵소서.

북한의 코로나 환자가 수백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가난과 압제가 심한 그 땅에 코로나까지 겹쳤으니 주민들이 탈북을 시도하고 중국 땅에서 쫓고 쫓기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국제사회가 인도적인 도움을 주게 하옵소서.

열흘 남은 지방선거로 인해 국론이 분열되지 않게 하시고, 선거 기간 동안 좋은 공약들이 나오되 선출된 자가 다른 후보의 공약이라도 좋은 것은 국민을 위해 택할 수 있는 융통성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땅이 살기 좋은 곳, 다음세대가 살고 싶은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부산과 해운대 지역을 축복합니다.
이곳이 복된 땅이 되게 하옵소서.
낮은울타리가 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복의 통로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을 긍휼히 여기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삶을 위한 기도 

죄인되어 하나님께 갈 수 없는 인간을 위해 자비를 베풀어 길을 열고 알려주신 하나님, 
진정한 회개의 개념과 예배의 태도에 대해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 회개의 개념을 잊지 말게 하시고, 늘 진정한 회개의 마음으로 예배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천국의 문을 열고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봉헌기도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때마다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 중의 일부를 드립니다.
저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저희의 마음을 받으시고 흠향하여 주옵소서.
또 한 주간을 살아야 하는 연약한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함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