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이지만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지냈는데, 나이 들어 페이스북 친구로 만나 살아가는 형편을 나누는 친구가 있다.
감사하게도 내 신간을 사서 아는 사람에게 선물했는데, 그 사람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문자를 받았다며 내게 알려왔다.
술술 읽힌다니 감사하고,
한 달에 3독 하고 싶다니 감사하고,
같이 밥 먹고 싶다니 감사하다.
고등학교 동창이지만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지냈는데, 나이 들어 페이스북 친구로 만나 살아가는 형편을 나누는 친구가 있다.
감사하게도 내 신간을 사서 아는 사람에게 선물했는데, 그 사람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문자를 받았다며 내게 알려왔다.
술술 읽힌다니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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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밥 먹고 싶다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