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운 비신자 40대 남성 1명이 예배에 참석했다.
양산 덕계에 사는데 차량정체로 10분 늦게 참석했다.
비신자는 성도의 찬양과 감사 시간이 마칠 때 도착했다.
시편 읽기는 제74편이었는데, ‘마스길’은 ‘교훈’이라는 의미라고 먼저 알리고, 인도자와 청중이 번갈아 읽은 후에 무슨 내용이었는지 짧게 설명했다.
설교 본문은 요한복음 14:21-26이고, 제목은 ‘하나님은 자신을 어떻게 나타내시는가?’였는데 처음 참석한 사람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었다.
어색함을 없애보려고 하나님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했는데 “하나님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란 답만 돌아왔다.
예배를 마친 후 모두가 함께 식사를 했다.
오늘은 간단하게 김밥을 주문해서 먹었다.
한두 명씩 사정이 있어 먼저 돌아간 후, 나는 비신자와 1시간 이상 대화를 나눴다.
추석 연휴와 이어지는 다음 주일에는 일본에 가는 일정이 있어 빠지고, 그 다음 주일에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