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은 뭘했지?”

고교 친구와 성경공부를 하면서 창세기의 족장 중 이삭이 다른 족장에 비해 장수했으면서도 괄목할만한 점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고, 야곱은 악착같은 인생을 살았고, 요셉은 이집트에서 총리가 되었는데 이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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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낮은울타리 가을야유회

지난 11월 9일 낮은울타리는 가을 야유회를 갔다. 진주에서 유명한 식당인 하연옥에서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플라워라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진양호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진양호는 멋있다 못해 시원했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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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무슨 생각이 있으시겠지”

고교 친구와 성경공부를 하면서 아브라함이 외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친 내용을 말하고 외아들이 있는 친구에게 물었다. “너같으면 외아들을 제물로 바칠 수 있겠니?” “응.” “어떻게?“ ”하나님이 무슨 생각이 있으시니까 그런 요구를 하셨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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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의 만남

아마 2012년 코스타코리아에서 셋이 처음 만났던 것 같다. 13년만에 제주 영어마을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영어마을교회 이석재(사진 좌편) 목사님과 수영로교회 40대 이상 싱글교구 담당 최창선(사진 우편) 목사님을 낮은울타리에서 만났다.

동갑의 만남

2023년까지 일본에서 가장 큰 한인교회인 요한동경교회를 담임하셨고, 현재 낮은울타리의 온라인 버전같은 에브리데이처치 사역을 하시는 홍석표 목사님이 낮은울타리를 찾아주셨다. 온라인에서 사진을 봤을 때 백발이라서 나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줄 알았는데 대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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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못드시는 게 아쉽습니다”

대기업 임원을 역임한 비신자와 몇 달째 성경공부 중이다. 오늘 그분이 비신자로서 살다가 기독교인 지인의 추천을 받아 나를 만난 가장 솔직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고독사를 할 것이 두렵고, 죽음을 당할 때 누군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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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 35주년 기념 사경회와 주일예배 설교

아름다운교회(담임 김성식 목사) 설립 35주년 기념 사경회 마지막날(11/1)과 기념주일(11/2)에 설교했다. 사경회 때는 스무 절이 넘는 구절을 한 절씩 읽으며 사경(경전을 살피는 일)했고, 주일예배는 35주년을 맞는 교회가 이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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