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기를 입은 철도원
설날에 바람까지 불어 너무 추웠지만 치노와 송정 죽도공원까지 왕복했다. 청사포 철길 차단기를 지키는 분이 복장평소 입는 형광색 조끼가 아니라 두루마기를 입고 있었다. 설날을 맞아 두루마기를 입은 그 시도가 참 멋있어서 …
설날에 바람까지 불어 너무 추웠지만 치노와 송정 죽도공원까지 왕복했다. 청사포 철길 차단기를 지키는 분이 복장평소 입는 형광색 조끼가 아니라 두루마기를 입고 있었다. 설날을 맞아 두루마기를 입은 그 시도가 참 멋있어서 …
1월 26일(주일) 라이트하우스해운대(담임 홍민기 목사)에서 주일예배 설교를 했다. 2023년 1월 22일 설 연휴 때도 라이트하우스해운대에서 주일예배 설교를 했으니 2년만에 다시 그 강단에 선 것이다. 오랜만에 3부 예배(9시, 11시, 2시) 설교를 …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명절 연휴기간에도 지속된다. 요한계시록 팀은 명절에 집이나 고향을 찾아가는 것도 포기하고 공연을 하는 것이다. 이들이라고 가족을 만나고 싶지 않을까? 그 마음도 내려놓고 귀한 공연을 감당하는 그들이 너무 고마왔다. …
연휴 첫날(1/27) 낮은울타리 식구들과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관람했다. 날짜를 맞추다보니 연휴 첫날에 다들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명절 연휴기간에는 공연 시간이 오후 4시로 앞당겨진 것도 한몫했다. 입장 전 현수막 앞에서 단체 …
‘하늘의 음성, 땅의 고백’이란 마가복음 강해서를 통해 이미 그 글맛을 알게 된 홍성훈 목사님의 다음 책을 구입했다. 홍 목사님은 휠체어를 타시는 장애인 목사님이다. 네덜란드에서 유학했고, 신학에서 어려운 분야인 기독교 윤리학으로 …
약속이 있어 길을 나서는데 아파트 길목 노점에 강정을 파는 것이 보였다. 나는 옛날 사람인 모양이다. 설에는 강정이 있어야 제대로 설 분위기가 나는 것 같다. 입천장이 벗겨지도록 강정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