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낮은울타리예배

2024년의 마지막 예배는 작은예수선교회 서진교 목사님이 설교했다. 서 목사님은 어제 저녁무렵 미리 도착해서 낮은울타리에서 묵고 오늘 함께 예배했다. 보통 교회는 예배전 소위 준비찬송을 하거나 기도를 하는데 낮은울타리는 예배 후 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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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주일학교 & 꿈꾸는별들교육연구소

한때 한국 교회 주일학교는 학생들로 붐볐다. 내가 주일학교 학생일 때는 어린이 주일 오후 예배는 물론이고 어린이 수요 모임까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절반에 이른다. 양도 문제지만 질적으로도 심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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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꽈배기

성탄절이 우리 아파트 분리수거일이었다. 경비원 1명과 청소미화원 2명, 총3명이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한다. 성탄절인데 일하시는 걸 보고 뭐라도 드리고 싶어 프랜차이즈가 아닌 동네 빵집에 갔다.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맛에 비해 너무 비싸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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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 심방(2)

크리스마스이브에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을 또 생각했다. 바로 구세군부산교회의 박근일 사관님이다. 박 사관님은 부산에 부임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았는데, 독서모임을 하면서 사정을 알게 됐다. 들은 사정은 12월 1일부터 24일 자정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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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 병원 심방

거리에 캐롤이 들리지 않아서 성탄절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고 한들 성탄절을 거부할 수는 없다.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어떤 백화점은 입장하려는 차들로 인해 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이럴 때 외롭고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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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교회 감사편지 쓰기

첫 세례식을 마친 월요일(12/23) 오전에 책상 앞에 앉았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이 2004년 공연한 헨델의 메시야를 들으며 후원교회에 보낼 감사편지를 썼다. 첫 세례식의 감동을 낮은울타리를 후원하는 교회들과 나누고 싶었다. 2024년은 한국 교회가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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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낮은울타리예배

밤이 가장 긴 동지(12/21)가 지난 때문인지 기온이 심하게 떨어졌다. 첫 세례식을 앞두고 난 잠을 이루지 못해 자정을 한참 넘겨서야 잠이 들었다. 평소같으면 몸이 무거울텐데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졌다. 일찍 보일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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