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서점에 보낸 문자

내일부터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명절 분위기는 나와 전혀 상관이 없다. 다만 서민들의 삶이 마음에 걸렸다. 온라인 주문 때문에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기독서점도 마찬가지이다. 온라인 주문이 훨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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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새롭게 하소서

부산에 내려와서 처음 만나 교제하는 목사님들이 생겼다. 그런데 다들 전통적인 목회를 하지 않고 사역의 스타일이 독특하다. 사진 왼쪽부터 정민교 목사님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독교 도서관을 운영하는 AL미니스트리 대표로 있으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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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이름들

얼마전 “가족을 만나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1편과 2편으로 나눠올렸다. 각각 내게 자신의 가족을 만나 복음을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과 그 가족이 나와의 만남을 거부해서 만남이 성사되지 않은 것에 대해 내게 사과하는 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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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전지전능하사 천지를 창조하시고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하나님,모든 영광과 찬송을 받아주시옵소서. 인간이 타락하고 연약함 속에서 빠져있을 때 먼저 사랑으로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에 속한 자처럼 육신의 욕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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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낮은울타리예배

2월 2일과 3일 금토 이틀간 밤시간에 부산 아름다운교회 청년부 수련회 설교를 하느라 몸이 많이 힘들었다. 1시간 30분 운전해서 수련회 장소까지 가고, 2시간 집회를 하고, 다시 1시간 30분 운전해서 돌아오면 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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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 청년부 수련회

2월 2일(금)부터 4일(주일)까지 진행되는 부산 아름다운교회 청년부 수련회 강사로 청함을 받았다. 나는 2일과 3일 저녁에 ‘복음’이란 주제로 설교를 맡았다. 나는 설교 요청을 받으면 교회 형편과 내 설교를 들을 청중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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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만나주세요”(2)

“목사님, 죄송합니다. 가족이 목사님을 만날 이유가 없다며 완강히 거부합니다. 바쁘신데 신경쓰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전혀 죄송할 일이 아닙니다. 가족에게 복음 전하고 싶어서 목사에게 연락한 것이 뭐가 죄송한 일입니까? 저에게 만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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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만나주세요”(1)

“목사님, 많이 바쁘시죠? 너무 바쁘신데 귀찮은 부탁을 해서 죄송합니다. 우리 가족 좀 만나주세요.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목사님 간증 보면서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귀찮은 부탁이라니요. 저는 이 일을 하려고 내려온 사람입니다. 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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