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 소감

오늘 비신자와 초신자 모임 하나를 종강했다. 모임을 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달라졌고, 그래서 주변에서 어떻게 놀랐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 이야기를 나누는 걸 듣고 있는 것이 참 기쁘고 감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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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9:1-7] 보이는 것으로부터 마음을 지켜라

사람은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마음을 빼앗기기도 한다. 그러나 성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헤아리지 못하면 성도가 아니다. 성도는 보이는 것으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한다. 요한복음 9:1-7 1   예수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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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에 참석하겠습니다”

내게 북토크는 복음이 필요한 ‘그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자리이다. 작년 ‘대화로 푸는 성경:창세기’ 북토크에서 비신자 OOO 자매를 만났다. 나는 몰랐는데 비신자임에도 오프닝을 알리는 노래를 듣기 시작하면서부터 눈물을 흘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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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동기 수련회 & 북토크

11월 26일(일)부터 27일(월)까지 공주 한옥마을에서 합동신학대학원 21회 동기 수련회를 가졌다. 1년에 한 번 정도 이런 시간을 가지는데, 전국에 흩어져 교회 사역을 하는 동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모든 동기가 참석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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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항그 받았어요”

성경공부 모임을 하는 분들 중 처음으로 교회의 일요일 예배에 참석하신 분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지난 일요일에 예배 참석하셨어요?” “은혜 항그 받았어요.” “전문용어까지 ㅎㅎ” “남편이랑 세트바리로.” “우와, 남편분까지.” “좋은 거는 같이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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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낮은울타리예배

토요일에 낮은울타리 식구 중 일요일 출근을 하게 되어 예배 참석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 주중에 다쳐서 몸이 힘든 상황인데 출근을 하게 되었다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현관을 열고 부부가 같이 들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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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어”

철새인 기러기가 화살표 모양으로 떼를 지어 멀리 날아간다. 그때 바람을 가르는 선두 기러기가 가장 힘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뒤따르는 기러기들이 선두 기러기를 격려하며 ‘콩콩’이라는 소리를 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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