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사님의 장례식

부산에 내려와서 목사들의 소속인 노회에 갔더니 나이가 많은 목사님이 폰으로 특별한 것 없는 장면들을 사진을 찍고 있었다. 솔직히 좀 산만했고 눈에 거슬렸다. 나중에 단톡방에 그 사진들을 올렸는데 딱히 잘 찍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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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일어난 일

40여 일 전 기독교인 한 명과 그분이 전도하고픈 비신자 한 명과 식사를 했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식사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다. 기독교인은 최근 암수술을 했고, 전도하고픈 분은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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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부 러닝타임

새로운 성경공부팀이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첫 모임을 가졌다. 10시30분부터 35분 사이에 두 사람이 도착했다. 일단 차나 커피를 챙겨서 간식이 준비된 테이블 앞에 앉았다. 초면이라 서로 소개하는 시간부터 가졌다. 4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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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에서 가장 힘든 일

가끔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다. 돈? 말이 통하지 않는 비신자? 물론 돈이 없을 때 비참하고, 소통을 거부하는 비신자를 만나면 진이 빠지긴 한다.그러나 매일 겪는 가장 힘든 일은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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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와 메시지] 재림을 기다리게 하는 부활

부활은 천사들을 보고 그들의 말을 들어도 바로 믿기 어려운 내용이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두려움과 기쁨을 가졌다고 했다. 성경의 남은 사건인 재림은 부활만큼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부활이 일어난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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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경공부 팀 구성

한 분이 친지에게 복음을 전해달라고 연락을 해왔다. 시간을 맞춰서 그러자고 했더니 의외의 말이 뒤를 이었다. 모태신앙으로서 대형 교회에서 오래 신앙생활을 했지만 성경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그러니 성경의 내용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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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낮은울타리예배

2주년이 상당히 오래전 일처럼 느껴졌다. 너무 마음을 쏟고 정성을 들여 준비한 나머지 다들 몸살을 앓았기 때문이다. 오늘 점심은 그냥 예전처럼 컵라면을 먹자고 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러나 기꺼이 맛있는 반찬을 준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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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ing in the Rain

두 주 전 비신자 60대 남자 두 명을 낮은울타리에서 두 시간 남짓 만났었다. 마치 벽을 대하는 것 같은 답답함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한 달 여를 기도하고 만났는데 반응이 너무 차가와 적잖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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