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그룹2] “세례가 부담스러워요”
멀리서 오시는 60대 여성 두 분의 얼굴이 편해 보이지 않았다. 평소와는 달라 이유를 물었다. 자매 중 동생분이 답을 했다.“동생이 세례 받으라고 해서요.” 두 분을 내게 소개한 서울 사는 막내 동생이 …
기독교가 어떤 종교인지 설명합니다.
멀리서 오시는 60대 여성 두 분의 얼굴이 편해 보이지 않았다. 평소와는 달라 이유를 물었다. 자매 중 동생분이 답을 했다.“동생이 세례 받으라고 해서요.” 두 분을 내게 소개한 서울 사는 막내 동생이 …
공동체를 위한 기도수백억 광년의 광활한 우주 속에 유일하게 지구에 생명체를 창조하신 하나님,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며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찬양합니다.그 크디 크신 하나님을 작디 작은 저희에게 나타내 주셔서 창조주를 거역하고 …
남서울평촌교회를 담임할 때 2016년부터 내가 사임할 때까지 행정목사를 잘 감당해 주셨던 임재욱 목사님 가정이 휴가 겸 다른 볼일로 부산에 내려오는데,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 임 목사님과 그 가족은 내가 잘 …
“성경에 먹는 이야기가 또 있습니다.” “정말 먹는 이야기가 많은 모양이네요. 성경에는 바른 말씀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그렇게 두꺼운 책에 바른 말씀만 있으면 재미가 없지요. 그러면 성도들이 읽겠습니까?” “아, 그렇겠네요 ㅎㅎ” …
내가 만나는 두번째 비신자 그룹은 각각 명지와 주례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넘게 걸려 오는 60대 여성이다. 나는 늘 그분들이 드실 음료와 간식을 준비한다. 그분들의 연세를 생각해서 클래식 과자나 뻥튀기같은 것들이다. …
공동체를 위한 기도 이 땅 위에 벌어지는 모든 생사와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모든 일이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너무 작고 어리석어 이해하지 못할 뿐이지 …
낮은울타리 식구 한 명이 주중에 감기몸살에 걸렸다.몸이 좋지 않지만 예배에 참석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다만 주기도문 성경공부까지는 힘들 것 같아 한 주만 쉬자고 했다. 단톡방에서 사연을 알게 된 다른 식구들도 그러자고 …
“목사님, 교회를 잘 믿는데도 너무 힘든 일을 당하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아는 사람 중에 교회를 참 열심히 다니는 사람인데 보통 사람들이 당하지 않는 어려운 일을 당한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을 …
공동체를 위한 기도우리의 좋은 스승이 되어 주신 하나님,우리를 영원한 어둠에 두지 않으시고 빛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시마다 때마다 적절한 교사를 허락하셔서 우리 인생이 여기까지 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그러나 아직도 어둠과 미련함을 좋아하는 …
어제 잔뜩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기억나지 않을만큼 오늘 날씨가 좋았다. 기온도 많이 올라 셔츠 차림으로 걸었는데도 더울 정도였다. 찬양을 설교의 내용과 관련있는 제460장 ‘뜻 없이 무릎 꿇는’으로 골랐다.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