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 낮은울타리예배

거의 한 달만에 하박국 공부를 이어갔다. 선생도 학생도 모두가 전에 어디까지했는지 가물가물한 정도였지만 강의를 시작하자 방학이 없었던 것처럼 분위기가 잡혔다. 6회차 만에 마지막 3장으로 들어섰다. 하박국의 배경과 캄캄하고 답답하지만 하나님은 …

글 보기

기도하게 되는 이유

혼자 매일 236명의 이름을 꼬박꼬박 불러 기도하는 것이 쉬운 일인가?솔직히 나도 매일 기도하기 어렵다. 억지로 할 때도 있다. 오늘 기도 명단에 있는 한 분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전도대상자에게 복음을 잘 전하게 …

글 보기

첫 세례 교육(7)

김해의 한 한옥 카페가 오전에 문을 열면 오전엔 거의 손님이 없다. 그런데 올여름 들어서 매주 목요일 오전에 체격이 아담한 백발의 여성과 폴로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조금 젊은 남성이 매번 같은 책상에 …

글 보기

0915 낮은울타리 기도문

우주를 만드시고 그 많은 별들을 향해 일자와 사시와 징조와 연한을 이루도록 하신 하나님,그 질서에 따라 이 땅의 백성들이 추석 명절을 맞고 올해 살아온 삶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올해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질병이 …

글 보기

“재미없습니다”

낮은울타리 예배에 참석한 비신자에게 예배 후 질문했다. “예배에 참석해보니 어떠셨어요?” “재미없습니다.” “예배는 처음 참석해보는 건가요?” “아니요.” “그때는 어떠셨어요?” “그때도 재미없어서 잠시 나가서 담배를 피고 왔습니다.” “그래도 또 예배에 참석하신 거네요. …

글 보기

“하나님의 수염 색깔은?”

낮은울타리 예배 설교 내용이 ‘하나님’에 대한 것이었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에게 질문했다. “하나님이 입은 옷 색깔은 무엇일까요?” “흰색이요.” 예배에 참석한 비신자에게도 질문해봤다.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또 낮은울타리 식구들에게 질문했다. “하나님의 수염 색깔은 …

글 보기

낮은울타리 자살예방교육

지난 주간 사단법인 생명문화라이프호프에서 주관하는 자살예방 강사교육을 마치고 강사증을 받았다. 내용이 낮은울타리 식구들에게도 필요한 것 같아서 낮은울타리 식구들에게 나의 첫 강의를 낮은울타리에서 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더니 찬성해주었다. 오늘은 주일 오전 …

글 보기

0908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하나님을 기억하고 휴일이라는 일요일에 일부러 모여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9월을 맞아 새학기를 시작한 학생들과 뒷바라지를 하는 부모님들을 지켜주옵소서.코로나가 재유행하는데, 알게모르게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특별히 노약자와 …

글 보기

0908 낮은울타리예배

오늘 새로운 비신자 40대 남성 1명이 예배에 참석했다. 양산 덕계에 사는데 차량정체로 10분 늦게 참석했다. 비신자는 성도의 찬양과 감사 시간이 마칠 때 도착했다. 시편 읽기는 제74편이었는데, ‘마스길’은 ‘교훈’이라는 의미라고 먼저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