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와 함께하는 365 가정예배

기독교 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가이신 임경근 목사님이 저술한 베스트셀러요, 스테디셀러인 ‘교리와 함께하는 365 가정예배’가 10주년을 맞아 양장본으로 나왔다. 감사하게도 임 목사님이 내게 원고를 보내주시며 추천사를 부탁해주셨다. 난 원고를 보고 …

글 보기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지난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여객기 사고가 발생하여 179명이 사망했다. 너무도 끔찍한 사고와 인명피해에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정부에서는 무안공항과 지자체 등 100여 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1월 4일(토)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우는 …

글 보기

부산CBS 2025년 시무예배

지난 12월 29일 충격적인 비행기 사고로 인해 연말연시의 설레거나 들뜬 분위기가 사라졌다. 정부는 1월 4일(토)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전국에 분향소를 설치했으며, 조기를 게양했다. 나도 연말연시를 맞아 흩어졌던 자녀들을 만났지만 즐거운 분위기를 …

글 보기

제야의 위로

코로나 후유증과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 3월부터 가까운 테니스장에서 레슨을 받았다. 레슨코치가 두 명이었는데 나는 나이가 70이라서 세게 받아쳐주지 못한다는 분을 일부러 택했다. 나도 세게 칠 실력도 마음도 없었기 때문이다. …

글 보기

마지막 날의 감사

2024년의 마지막 날이다. 한 해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감사한 일들도 있었지만 힘든 일들도 있었다. 감사한 일은 당연히 격려가 되지만, 힘든 일이 생기면 감사한 일을 잊을 정도로 …

글 보기

연말연시 선물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말을 예쁘게 하는 교역자인 구세군부산교회 박근일 사관님이 언어생활에 관한 책을 썼다. 구세군의 사관은 보통 교회의 목사와 같다. 그런데 일반출판사에서 일반서적으로 나올 만한 책을 쓴 것이다. …

글 보기

마지막 성경공부 옷차림

2024년 마지막 성경공부 모임이 12월 28일 오후에 있었다. 일부러 좀 차려입고 갔더니 참석자중 한 명이 내게 물었다.“오늘 무슨 특별한 모임이 있으셨어요?” “아니요.” “그런데 왜 이렇게 입으셨어요?” “오늘이 이 팀의 마지막 …

글 보기

성탄절 꽈배기

성탄절이 우리 아파트 분리수거일이었다. 경비원 1명과 청소미화원 2명, 총3명이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한다. 성탄절인데 일하시는 걸 보고 뭐라도 드리고 싶어 프랜차이즈가 아닌 동네 빵집에 갔다.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맛에 비해 너무 비싸기도 …

글 보기

크리스마스이브 심방(2)

크리스마스이브에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을 또 생각했다. 바로 구세군부산교회의 박근일 사관님이다. 박 사관님은 부산에 부임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았는데, 독서모임을 하면서 사정을 알게 됐다. 들은 사정은 12월 1일부터 24일 자정까지 …

글 보기

크리스마스이브 병원 심방

거리에 캐롤이 들리지 않아서 성탄절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고 한들 성탄절을 거부할 수는 없다.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어떤 백화점은 입장하려는 차들로 인해 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이럴 때 외롭고 힘든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