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와 포용’

얼마전 추천 받은 책 제목이다. 유럽이나 미국 신학자가 익숙한 내겐 생소한 저자이다. ‘미로슬라브 볼프’ 크로아티아 출신이란다. 서문을 보는데 ‘정치신학’이란다. 내게 생소한 이유를 알았다. 소위 보수신학을 견지하다 보면 사회참여적인 신학을 멀리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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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대화

한 달에 한 번 정도 만나는 비신자가 있다. 부산 와서 처음 만난 동갑 남자이다. 오늘도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대화를 했다. 주로 건강이야기를 많이 한다. 최근 체중은 얼마나 나가는지, 어떤 운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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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을 위하여

비신자나 가나안 성도와의 만남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주부가 아닌 이상 사실 그들이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렵다. 특히 부부를 함께 만나려면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주말에 만나야 하는데, 주말은 목사가 주일 설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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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만남 추구

의외의 만남을 가졌던 고등학교 3년 선배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기독교인 때문에 마음을 닫았다고 했다. 자기에게 새벽기도회에 나오라고 했던 신자의 말을 듣고 단순히 새벽에 갔는데 나흘동안 그 사람은 나오지 않더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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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와 루이스 컨퍼런스

18세기 대표적 신학자인 조나단 에드워즈와 20세기 대표적 신학자인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에 대한 컨퍼런스가 7월 10일 대학 선배가 담임하는 남천교회(담임 손영준 목사)에서 열렸다. 부산CBS 목회자 자문위원인 손 목사님이 자문위원들을 초청해서 컨퍼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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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만남

송정해수욕장의 왼편 가장자리에 있는 죽도공원에서 우연히 송정에 놀러온 20대와 대화를 주고받는 50대 후반을 보게됐다. 어쩌다 그런 이야기까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해운대초중고를 나왔다고 소개하는 걸 들었다. 반가운 마음에 ”저도 해운대고등학교 동문입니다.”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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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예배 설교

존경하는 손훈 목사님이 첫번째 저서인 ‘잡목을 백향목처럼’에 이어 두번째 책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아름답게’를 출간하셨다. 첫번째 책은 손 목사님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어떻게 목회를 했는지에 대한 서사라면, 두번째 책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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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친구(2)

“그런데 기독교는 너무 ‘하라’, ‘하지 말라’가 많고 강압적인 것 같아. 꼭 그렇게 해야만 되냐?” “이게 복잡한 배경이 있는데, 성경에 ‘율법’이란 게 있거든. 혹시 들어봤니?” “아니.” “십계명은?” “들어봤지.”“아주 오랜 옛날에 이스라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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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친구(1)

수도권에 있는 고3때 같은 반 친구가 부산에 왔다고 해서 만났다. 만나고 보니 까만 티에 크림색 반바지가 똑같다. 음료도 똑같이 말차라떼에 얼음빼고. 더워서 뜨거운 음료는 싫고, 그렇다고 차가운 것도 싫고,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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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2023년 6월

6월 기온으로는 우리나라 기상 관측사상 가장 높았다고 한다. 그 더위만큼 예측불가한 일이 많았던 6월이었다. 주중에 있던 정기적인 모임들이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해서 한 달에 한 번밖에 모이지 못한 팀이 둘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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