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 차기 사무총장
차기 선교한국 사무총장에 선임된, 남서울평촌교회 파송선교사인 최욥 선교사님이 부산에 업무차 왔다가 낮은울타리를 방문했다. 남서울평촌교회 청년부 회장과 청년부 담당 교역자를 했었는데, 내가 사람을 외모로 취한다고 오해를 불러 일으킨 대표적 인물이다. 최 …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차기 선교한국 사무총장에 선임된, 남서울평촌교회 파송선교사인 최욥 선교사님이 부산에 업무차 왔다가 낮은울타리를 방문했다. 남서울평촌교회 청년부 회장과 청년부 담당 교역자를 했었는데, 내가 사람을 외모로 취한다고 오해를 불러 일으킨 대표적 인물이다. 최 …
커피 원두가 이번 주말에 떨어질 것 같아 원두를 어디서 살까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파푸아뉴기니에서 메라메라 부족을 위한 성경번역을 하고 있는 황중기 선교사님이 낮은울타리 방문했는데, 선물로 원두를 갖고 오셨다. 내가 좋아하는 …
테니스 레슨이 끝나면 자기가 친 공을 수거해서 바구니에 모으는 게 국룰이다. 오늘 10분 일찍 갔는데 앞시간 레슨 받는 사람이 오지 않았다. 70대인 소장님이 “일찍 오셨네요. 스트로크 연습 쫌 하고 있으이소. …
지난 월요일 대전에서 ‘중부모터펌프’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고등학교와 대학 선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 선배는 대학교의 고등학교 동문써클에서 만났다. 오랫동안 연락도 없이 지내다가 페이스북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기본적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 어떻게 …
낮은울타리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깔끔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설거지 세제나 수세미를 싱크대 안에 넣어 놓는다. 그저께 수전으로 이어지는 호스에서 물이 방울 맺혀 하나씩 떨어지는 걸 발견했다. 귀찮아서 이틀간 물을 쓸 때만 …
낮은울타리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날이 화요일 오전이다. 오전 10시까지라고 되어 있지만 9시 30분부터는 거의 정리 분위기라 더 늦으면 정리하시는 분들께 민폐를 끼치게 된다. 화요일 아침이면 먼저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해서 버려야 …
어제 뉴스시간에 초여름 가뭄 소식을 들었다. 저수량이 심하게 줄어들어 바닥이 드러나는 장면이 나왔다. 6월에 모내기를 하려면 논마다 물을 대야할텐데 땅이 쩍쩍 갈라진 모습이 안타까웠다. 오늘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는데 해갈에는 …
5월은 주일예배로 시작했다. 4월 17일 부활절부터 시작한 주일예배가 계속 진행됐다. 29일까지 5번의 주일예배가 있었고, 10명 남짓이 예배를 드렸다. 예배가 진행되며 나도 모르게 조급한 마음에 ‘어떻게 하면 예배인원을 늘릴까?’ 고민을 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