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는 믿음이 좀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예? 그게 무슨 뜻인가요?” “예전에 목사님이 저에게 교회에 다니다 보면 믿음이 스며들 듯이 생길 거니까 다녀보라고 했던 것 기억나십니까?” “제가 그런 말을 …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는 믿음이 좀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예? 그게 무슨 뜻인가요?” “예전에 목사님이 저에게 교회에 다니다 보면 믿음이 스며들 듯이 생길 거니까 다녀보라고 했던 것 기억나십니까?” “제가 그런 말을 …
나는 말이 통하는 우리나라에서 비기독교인을 만나 복음을 전하는소위 ‘도시선교’ 사역을 하는 사람이다. 아침에 성경을 읽는데 답답하고 괴롭고 아팠다. 왜 이렇게 답답하게 일하시는지 호소하다가 하나님이 더 아프고 더 괴롭고 더 답답하신 …
어제 낮은울타리 방문자 중 나이가 어린 것으로 손꼽힐만한 사람과의 만남이 있었다. 2015년 통일외교아카데미(전현직 통일부와 외교부 고위 관계자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가 연세대 부속건물에서 열렸는데 당시 연세대 정외과 학생이었던 김현종군과 함께 …
주일 오후, 낮은울타리 예배를 마치고 모두 돌아간 후 처음 예배에 참석한 비신자와 대화했다. “하나님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데 그래도 교회에 오셨네요.” “이제까지 제가 만난 사람들은 모두가 돈에 환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
정부가 인증하고 사단법인 생명문화라이프호프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강사교육을 다 마치고 수료증과 강사증 등을 받았다.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수료식 때 내가 대표로 받게 되었는데, 성적순이면 더 좋았겠지만 조상의 덕(가나다순)을 봤다. 수료증과 강사증도 …
사단법인 생명문화라이프호프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강사교육(9/2-4)을 통해 자살예방의 실상과 예방, 강의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았고 워크숍도 진행해서 이론과 실제에 대해 다양하게 배웠다. 특히 둘째날 밤에는 시간외로 자해 청소년 집단 상담 및 교육 …
2024년 7월 12일부터 학교, 관공서, 지자체, 사회복지시설 등은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되었다. 통계상 2022년 12,906명, 2023년 13,770명이 자살했다. 이런 정책이나 예산배정이 선진국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지만 하루에 35명이 자살하는 현실을 이제라도 받아들인 것이 …
둘쨋날 밤 올봄 예배당을 옮긴 제이홈처치를 돌아보고 이강혁 목사님을 격려한 후, 그곳에서 영팔영팔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숭실대 통일연구소 연구위원이며 탈북자 사역을 하는 권오성 목사님, 시각장애인과 함께 예배하는 흰여울교회 담임이며 시각장애인을 …
이번 영팔영팔 수련회를 알차고 유익하게 만들어준 귀인은 시시당(詩時堂) 대표 김양현 목사님이다. 제주 살이 6년차인 김 목사님이 제주와 관련된 근현대 기독교 역사와 인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선생님으로, 어떤 때엔 명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