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진

낮은울타리를 방문한 인천의 세 여성 중 ‘지우고 싶은 시간도 선물이었습니다’란 시집을 쓴 이효경 작가님은 개인 전시회도 가진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청사포를 안내하던 중 내게 가드레일 근처에 서라고 했다. 그리곤 별로 심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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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세 여성

지인으로부터 인천에서 세 여성이 11월9일(금)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멀리서 부산까지 오는 목적 중 하나가 나를 만나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금요일은 일정이 많아 토요일 오후에 만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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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기도를 마친 고교 친구

1.개인적인 기도제목으로 40일 작정기도를 마친 고등학교 친구가 이른 아침에 연락이 왔다. 같이 아침 식사로 미역국을 먹고 낮은울타리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낮은울타리 앞에서 친구가 내게 먼저 들어가라고 했다. 친구는 이미 담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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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에 대한 오해

종종 내게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듣는다. 가장 많은 것은 내가 대형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재정적 걱정 없이 낮은울타리 사역을 한다는 소문이다. 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낮은울타리라는 이름은 예쁘지만 실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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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

‘새로운 일상신학이 온다’라는 책을 쓰신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지성근 목사님이 신간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를 선물로 주셨다. 이 책은 신약성경 중 갈라디아서에 대한 책이다. 시중에 나온 갈라디아서에 대한 책은 대부분 복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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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소그룹 자살예방교육(2)

11월 5일(화)에 고신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라이프호프 자살예방 제2강을 강의했다. 지난 10월 15일(화)에 학생들이 제1강을 수강하고 중간고사기간을 보낸 후 다시 만난 것이다. 몇 주 전 만났던 얼굴이라 강의실에 들어오는 학생에게 반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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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의 뜻밖의 선물

낮은울타리에서 모인 초교파 목회자 독서모임(11/2)에 전국구 성경강사 양진일 목사님(사진 가장 오른쪽)이 방문했다. 내일 부산의 어느 교회에서 설교가 있는데 독서모임의 목사님들과 교제하기 위해 조금 일찍 내려온 것이다. 양 목사님은 주소지가 안양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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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차림 세 남자

지난 수요일에 전화가 왔다. 한 페친이었다. 어떤 분이 독일에서 잠시 귀국했는데 낮은울타리를 방문하고 싶어하니 함께 방문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분은 옛날 UBF 멤버로서 자비량 선교사로 독일에서 사는 분이었다. 2018년 내가 처음 부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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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의 배려

지난 화요일 서울에서부터 운전해서 밤늦게 도착했다. 수요일 오전에 초신자 성경공부가 있었는데, 한 명이 몸살이 났다며 성경공부를 쉬자고 연락이 왔다. 사실 너무 피곤한 상황이었지만 성경공부를 하려고 했기 때문에 내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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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원당교회 다니엘기도성회

경기도 고양시 소재 순복음원당교회 다니엘기도성회 제8일차 집회의 강사로 설교했다. 순복음교회 집회에서는 처음 설교한 것이다. 평일에도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복도에 보조의자까지 놓고 앉은 성도들의 열심과 사모함이 귀하게 보였다. 아래는 찬양,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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