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 비신자와의 대화
주일 오후, 낮은울타리 예배를 마치고 모두 돌아간 후 처음 예배에 참석한 비신자와 대화했다. “하나님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데 그래도 교회에 오셨네요.” “이제까지 제가 만난 사람들은 모두가 돈에 환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주일 오후, 낮은울타리 예배를 마치고 모두 돌아간 후 처음 예배에 참석한 비신자와 대화했다. “하나님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데 그래도 교회에 오셨네요.” “이제까지 제가 만난 사람들은 모두가 돈에 환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
정부가 인증하고 사단법인 생명문화라이프호프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강사교육을 다 마치고 수료증과 강사증 등을 받았다.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수료식 때 내가 대표로 받게 되었는데, 성적순이면 더 좋았겠지만 조상의 덕(가나다순)을 봤다. 수료증과 강사증도 …
사단법인 생명문화라이프호프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강사교육(9/2-4)을 통해 자살예방의 실상과 예방, 강의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았고 워크숍도 진행해서 이론과 실제에 대해 다양하게 배웠다. 특히 둘째날 밤에는 시간외로 자해 청소년 집단 상담 및 교육 …
2024년 7월 12일부터 학교, 관공서, 지자체, 사회복지시설 등은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되었다. 통계상 2022년 12,906명, 2023년 13,770명이 자살했다. 이런 정책이나 예산배정이 선진국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지만 하루에 35명이 자살하는 현실을 이제라도 받아들인 것이 …
둘쨋날 밤 올봄 예배당을 옮긴 제이홈처치를 돌아보고 이강혁 목사님을 격려한 후, 그곳에서 영팔영팔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숭실대 통일연구소 연구위원이며 탈북자 사역을 하는 권오성 목사님, 시각장애인과 함께 예배하는 흰여울교회 담임이며 시각장애인을 …
이번 영팔영팔 수련회를 알차고 유익하게 만들어준 귀인은 시시당(詩時堂) 대표 김양현 목사님이다. 제주 살이 6년차인 김 목사님이 제주와 관련된 근현대 기독교 역사와 인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선생님으로, 어떤 때엔 명소와 …
부산에 내려온 이후 지난 20년간 매년 해오던 교역자 수련회를 해본 적이 없다. 여름마다 당연하게 가던 교역자 수련회를 가지 않으니 많이 허전했다. 그러다가 혼자 사역하기 때문에 교역자 수련회를 가지 못하는 목회자들은 …
‘대화로 푸는 성경:창세기’는 내가 부산에 내려와서 처음 만나게 된 비신자들과 창세기를 공부한 기록이다. 50장까지 공부를 마치고는 공교롭게도 다들 직업을 갖게 되어 예전처럼 주기적으로 잘 모일 수 없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 …
내가 ‘낮은울타리’라는 이름으로 비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역을 한다고 하면 간혹 사람들이 김관성 목사님의 ‘낮은담교회’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 물었다. 나는 2020년 12월부터 부산에 내려와서 ‘낮은울타리’ 홈페이지를 열었고 김관성 목사님은 2022년에 울산으로 …
지난 봄 ‘새롭게하소서’를 보고 울산에 사시는 분이 연락을 해왔다. 비기독교인을 만나 복음을 전한다는 것 때문에 연락을 했다고 했다. 내게 전도대상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만나줄 수 있냐고 물었다. 핵심은 내가 울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