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소그룹 자살예방교육(1)

고신대 소그룹 채플을 맡고 있는 원지현 목사님과 정민교 목사님의 초청으로 고신대 학생에게 외국인 유학생 그룹홈 채플에서 라이프호프 자살예방 강의를 했다. 처음엔 질문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아 좀 힘들게 시작했는데, 나중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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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일이 아니니 몸부터 챙기세요”

낮은울타리에 오는 비신자나 초신자가 모두 좋은 신앙의 고백을 하고 신앙생활을 잘 이어가는 것은 아니다. 절반 이상은 ”좋은 만남’, ‘기독교인을 만났지만 불쾌하지 않았던 만남’, ‘기독교에 대한 인식을 조금 개선한 만남’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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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기다리는 이유

지난 10/1에 2시간여 대화를 나눴던 40대 초반 남자 비기독교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내가 서명해서 선물한 졸저 ‘대화로 푸는 성경:창세기’를 재밌게 읽었고, 오는 토요일에 다시 만나고 싶다는 것이다. 비기독교인이 열흘만에 다시 만나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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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로교회 설교

지난 10월 6일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소재 안락로교회 여전도회 헌신예배에서 설교했다. 주보에 ‘설교’가 아니라 ‘강론’이라고 되어 있어 시선이 갔다. 보통 나를 강사로 초대하는 경우 내가 어떻게 부산에 내려와서 비신자 전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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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와 어떻게 대화하십니까?”

간혹 내게 “비신자와 어떻게 대화하십니까? 대화가 되십니까?”라고 묻는 기독교인이 있다. 목사들이 가장 많다.예수님을 믿지 않는데 어떻게 대화가 되느냐는 것이다. 상대방을 전도의 목적으로 만나면 대화가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상대방은 전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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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이 행복하길 원하신다’

내게 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가족을 위해 기도를 해달라는 사람도 있지만 가끔 자신의 신앙 고민을 토로하는 내용도 있다. 후자는 본인이 지금 공황장애나 우울증으로 힘든 상황인데, 오히려 예배나 기도같은 신앙생활을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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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답은 처음 들어봅니다”

40대 남성 비신자를 만났다. 가족을 따라 10년 가까이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고, 다양한 성경공부를 했으며, 심지어 해외 단기선교를 다녀오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결론은 “기독교가 말하는 신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스라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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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만의 연락

6월말 기장에서 60대 후반의 여성을 만났다. 비신자인 사위를 만나 복음을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소원대로 오래 예배에 참석하기는 했지만 전혀 믿음이 생기지 않는 상태라고 했다. 이제는 거의 포기한 상태이며 출석도 강요하지 않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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